'웬즈데이' 배우가 크리스티나 리치와 함께 연기한 소감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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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웬즈데이>에서 주인공 웬즈데이 연기한 제나 오르테가(위 사진 우측)가
30년 전 <아담스 패밀리> 영화 시리즈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크리스티나 리치(사진 좌측)와 같이 연기한 소감을 털어놨습니다.
크리스티나 리치도 이번 <웬즈데이>에 특별 출연하는데,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고요.
https://www.empireonline.com/tv/news/wednesday-jenna-ortega-terrified-christina-ricci-joined-cast-exclusive/
"(함께 연기한다는) 얘길 듣고 정말 패닉 상태가 됐어요. 난 정말 겁 먹었는데, 정말 멋진 분이셨죠. 만난 건 좋았는데, 처음 같이 연기할 때, 30년 전 그분이 연기한 캐릭터를 제가 하는 걸 보시는 거잖아요. 그건 정말 사람 미치게 했어요. 저로선 누군가의 아류가 되지 않는 게 중요했어요. 크리스티나 리치의 연기는 완벽했고, 저는 거기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죠. 그것이 (웬즈데이를) 연기하는 게 어려웠던 이유이기도 해요."
크리스티나 리치 연기는 정말 겁먹을만 합니다.
한편 크리스티나 리치는 타 매체 인터뷰에서 제나 오르테가에 대해 "재능 있고, 전문적인 연기자이고 그녀의 웬즈데이 캐릭터가 정말 훌륭하고 영리하고 현대적"이라고 추켜세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