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의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세트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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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부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리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작 <어느 가족>에 이르기까지...

때론 상처를 주고 때론 위로를 나누며 서로에게 '가족'이 되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꾸준히 영화로 고찰해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또 한 번의 시도, 영화 <브로커>의 각본집 & 스토리보드 세트가 출간 됩니다.

총 2권으로 구성되는 <브로커> 각본집&스토리보드북 세트에는 영화로 완성된 버전 이전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 구상했던 각본이 실리며, 감독이 손으로 직접 그리고 쓴 스토리보드를 꼼꼼한 한국어 번역을 곁들여 그대로 담았습니다. 플레인아카이브는 이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 세 작품을 세계 최초의 각본집 형태로 도서 출판하였습니다만, 이번 <브로커>를 통해서는 감독의 육필 스토리보드를 온전한 풀버전으로 처음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꼼꼼한 한국어 번역을 병기하여 감독이 직접 쓴 일본어 손글씨를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모든 디자인과 편집은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 집의 협조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감수와 승인을 받아 완성되었습니다.

<브로커> 각본집&스토리보드북 세트는 9월 27일(화) 오후4시부터 주요 온라인 서점 및 플레인아카이브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북디자인 by 피그말리온(@pyg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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