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 간단후기
에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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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터미널 cgv 9관에서 관람했습니다.
말만 리클라이너 좌석이지 불편한 고정형 쇼파에 앉아 상영내내 허리하고 목 아파 죽는줄 알았네요 하하...
음향은 조금 찢어지는 사운드가 들렸긴했지만 상당히 빵빵해서 전투씬에서 부족함이 없어 만족했습니다.
스크린은 나름 준수했구요 확실히 집에서 조그마한 노트북으로 애니봤다가 영화관에서 보니 화면이 크고 꽉차 눈이 즐거웠습니다.
귀칼답게 전투씬들도 화려했습니다. 자칭 십이귀월이라고 불리는 적들과 싸우면서 탄지로의 물의 형 기술 발동은 감탄사가 튀어나왔고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감동적인 장면도 많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좋았던 장면은 네즈코가 타마요씨를 안을때 가족적인 모습 형상화 할 때 찔끔 눈물을 흘렸습니다 ㅠㅠ
영화 끝나고 박수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도 순간 너무 만족해서 박수칠뻔했는데 꾹 참았습니다 ㅋㅋ
총평 : 이미 집에서 애니로 한 번 정주행하셨던 분들도 영화관에서 보시는걸 강추합니다! 역시 귀칼은 또 보고 또 봐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