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X) 불릿트레인 광명소하 메가박스에서 보고왔습니다.
주변에서 B급영화정도 코미디 요소라고 얼핏듣고,
데드풀과 존윅 감독의 합작품이라고 해서 액션씬과 코미디가 많을거같아서 한번 보려고
동네에 새로생긴 [광명 소하 메가박스]를 다녀왔었습니다.
건물들어가면 중앙에 B1층으로 걸어내려가서 뒤편쪽으로 돌아보면 있더라구요..(이정표가 없어서 조금 헷갈렸던)
제가 앉은곳은 1관 E07 08 정중앙이였고,
시선은 화면과 일치했습니다.
스크린은 중 정도 되고, 사운드는 돌비시네마의 명가답게 정면 하단부에 스피커설치가 되어있더라구요.
사운드도 좋고, 화면도 적당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새로생긴곳이라 사람이 저랑 친구와 그외 2명뿐이였습니다.
건물이 방금 생긴거라 입주가 되고있지만, 주변에 걸어서 5~10분정도가면 편의점 및 식당, 이마트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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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트레인은 각종 배우들의 액션씬과 코미디와 잔인함이 추가되었는데,
초반에 청불답게 조금 잔인한 요소가 나오지만,
후반갈수록 스토리를 짜맞춰지게 하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브래드피트가 왜 이런일을 당하는거지? 주변인물들은 왜?'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후반에 한방에 정리가 되더라구요.. (머리가 돌머리인가..?)
야한장면은 초입부분에 1초정도 나오고 그 후는 대부분 잔인한 장면뿐입니다.
초반 야한 장면빼고 조금 컷씬만 편집했더라면 존윅이나 범죄도시2처럼 15세등급판정을 받았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청불인만큼 확실히 잔인한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코미디요소는 틈틈히 있어서 친구랑 피식피식 하면서 봤고,
끝에 잠깐 쿠키가 나오지만, 스크린이 다 올라간 후에 쿠키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그수준은 높이 평가할만하고, 액션씬은 차라리 배경과 어울리게 했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일본에서의 기차라는 장소안에서, 왜 일본인지도 잘 모르겠을뿐더러,
중간마다 보여주는 인물소개장면들은 재미는 있었지만, 없으니만도 못한것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별점은 3.5/5점정도입니다!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서.. 아무래도 일본쪽을 배려해서 만든 것 같아요.
영화는 볼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