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 포스터 및 전단지 (노스포)

용아맥에서 '놉'을 보고 귀가하던 도중 이대로 하루를 끝내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집 근처에 있는 더숲 아트시네마에서 '풀타임'을 관람하는 것으로 짤막한 하루 휴가 일정을 마쳤습니다. 초대형 스크린과 자그마한 스크린을 번갈아 영접하다보니 마치 걸리버가 되어 거인국과 소인국을 하루 사이에 오간 느낌이 들었네요. ^^
'풀타임'의 내용이 상세하게 다뤄진 예고편을 미리 봤던지라 스토리는 대략 인지하고 있었지만, 본편을 감상하는 순간 화면 저 편을 통해 파리와 서울의 일상이 동기화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 받았습니다.
현재 더숲 아트시네마에서는 관람객에게 2가지 형태의 포스터 중 하나를 제공(본인이 선택 가능)하고 있으며, 저는 일찌감치 점찍어 둔 히치하이킹 포스터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전단지 부스에 카드 형태로 된 퀄리티 좋은 전단이 비치되어 있어서 앞,뒷면 사진도 촬영해봤습니다.
발권 카운터에 놓여져 있는 포스터는 아직까지는 2가지 버전 모두 재고가 충분했습니다.
* 작품 홍보 카피 중에 '인정사정 없는 일상 스릴러'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것만 보시고 이 작품을 정통 스릴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우리네 삶 자체가 스릴러의 연속이긴 하지만요. ^^; 여튼 아늑한 공간에서 좋은 작품 잘 만나고 왔습니다.
네버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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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예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몽환적인 느낌이 감도는지라 아주 만족스러워요!




네!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 딱 제 취향이었어요! 작품도 괜찮았고 다른 종류의 포스터도 예뻤던지라 2회차 관람을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