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정들었던 익무를 떠나며 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2016년 11월 첫글을 시작으로 6년 조금 못되는 시간동안 익무에 있으면서 많은 영화 관련 정보, 리뷰들을 보기도 하고 나눔을 하기도 했는데 취업 후부턴 바빠져서 글이나 댓글은 많이 보진 못했지만 눈팅은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그만큼 아꼈던 커뮤였는데 최근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그리고 그것에 대한 운영진들의 대처를 보며 며칠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어그로, 분탕치는 분들도 있을수 있지만 익무에 대한 애정이 있던 분들의 소신 발언들이 전부 어그로 취급 당하며 블라인드, 강퇴, 심지어 좋아요만 눌러도 강퇴한다는 이야기까지..
익무에 글, 댓글 달기가 요새 되게 조심스러웠는데 떠나며 한글자 남겨봅니다. 저는 이제 정들었던 익무를 떠나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더 늦기 전에 올바른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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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저도 얼마나 익무질 할 날이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심심한 위로 보내드립니다
설마 익무도 사라지게되는 걸까요.....ㅠㅠ 이렇게 큰 영화 커뮤니티인데... 알게 된지도 얼마 안 됐는데....
수고하셨어요 저도 요새 진지하게 고민해볼 시기가 온 거 같네요
다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이 글은 블라인드 되지말고 남아있었으면 좋겠네요
늦었는데 다들 좋은 밤 되시길..
어차피 눈팅은 해요.
접더라도 언젠가는 돌아오고요.
걱정마시길.
글 읽으면서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다 드네요....
지금까지 익무질 하시느냐 수고 많으셨고, 나가시고 난 뒤에도 보고 싶은 영화들 맘껏 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어디서든 영화와 함께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좋은 익무님 잡을 수 없는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모두가 원인은 알지만 결과만 가지고 얘기해야하는 상황과 결과로 생기는 또 다른 문제만 해결하려하는 상황이 참으로 씁쓸하네요. 그저 익무님 앞 날에 대해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