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놉] 예상을 완전히 벗어나는 참신한 수작
Futu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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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무의 은혜로 용산 CGV의 아이맥스관에서 조던 필 감독의 3번째 작품인 [놉]을 감상했습니다.
시사회 전에 다크맨님께서 "여러분의 예상을 뛰어넘는 작품"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뭐야, 역시 예상대로 외계인이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후반에 '어?!?!' 라고 절로 말하게 되더군요.
지금까지 조던 필 감독의 작품들을 전부 극장에서 감상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이 최고였습니다.
만약 이 영화를 보러 가실 계획을 세우셨다면 당연하지만 될 수 있으면 스포는 최대한 피하시길 바랍니다.
PS. 상영 전에 익무 만의 특전(!)으로 나온 조던 필 감독님의 축하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익무 시사회에 많이 참여했지만 외국 감독님의 축하 영상이 나온 것은 이번 시사회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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