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양에 나왔던 박물관 보면서 생각났던 전시
간죽간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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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프터 양 집에서 한번 더 봤는데 역시나 감동 제대로 완전 재밌습니다ㅎㅎ
아무튼 영화 속 테크노휴먼 전시회에 나온 표본들 보니까 인체의 신비라는 전시가 생각났어요. 그 전시를 모티브로 영화에서 만든것 같더라고요?
사실 제가 올해 미국 여행하면서 인체 신비전을 따로 관람하고 와서 그런지 더 인상 깊었어요!
밑에는 제가 찍은 전시회 사진들인데 실제 기부된 몸으로 만든 거라서 보는 이에 따라 혐일수도 있습니다ㅠㅠ 주의해주세요!!!
이건 애프터 양에 나온 테크노 휴먼!
재가 봤던 전시회 사진들입니다. 저도 찍으면서 약간 오싹해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ㅠㅠ 대신 눈으로 즐기고 왔고 가이드 분한테 설명도 많이 들어서 정말 뜻깊었던 전시회 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출구에는 커다란 화이트 보드가 있는데 거기에 Before I die I want to________ 이렇게 문장 완성하는 방명록 같은게 있었습니다! 이 전시를 방문한 사람들의 여러가지 소망이나 두려움들을 읽으면서 삶과 죽음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줬습니다. 익무님들도 나중에 인체의 신비전 볼 기회가 생기신다면 한번쯤 관람하시는게 어떠실까요 ㅎㅎ
간죽간살
추천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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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RUA -
알수없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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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sunsunsunsunsun
삭제된 댓글입니다.
19:05
22.08.11.
sunsunsunsunsun
저도 너무 신기해서 에이 그래도 몇개는 모형이겠지~ 했는데 설명하시는 분이 모든게 다 진짜 인체라고 해주셔서 엄청 놀랐습니다! 하지만 슬픈게.. 저런 커다란 몸만 있는게 아니라 담배로 까매진 폐도 보여주고 태아들도 주기별로 있어서 마음이 조금 무거웠네요 ㅠ 건강이 제일입니다
19:11
22.08.11.
sunsunsunsunsun
삭제된 댓글입니다.
19:13
22.08.11.
2등 어릴적 국내 전시때 간적 있었는데 아기를 임신한 분(?)을 보고 놀랐었어요. 당시 초6쯤이었는데도 아기 임신한채로 어떻게 기증할 생각했을까 했었습니다. 뇌 절단해놓은 것들도 충격;;
19:58
22.08.11.
알수없다
맞아요 저였으면 기증할 생각 못했을듯 한데... 유럽쪽에는 더 충격적인 전시들이 많다고 하던데 궁금해지더라고요
22:06
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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