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에서 저레벨이라고 하면 몇렙 기준인가요?
요즘 익무에 이슈?가 많아지면서
다크맨님이 저레벨 구간의 익무인들은
이슈에 공격적으로 끼어들지 말라고 하셨는데요..
익무내에서 저렙이라고 하면 몇렙정도 일까요?
따로 정해진게 있을까요?
저도 글이나 댓글 쓰다가..한번더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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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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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핵심 아닐까요?
고렙이든 저렙이든 항상 저런 자세로 게시글, 댓글 달아야하고, 이슈에 공격적으로 뛰어드는건 지양해야하겠죠.
다만, 고렙인 분들은 그래도 오래 활동하셨으니 일정 기간 정지라던가 경고로 끝난다면, 저렙인 분들은 의도를 가지고 어그로를 끌려고 가입했을 가능성도 꽤 크니까 바로 강퇴 당하실거구요...
별개로 저도 기준이 궁금하긴 하네요
하..다같이 노는 커뮤니티에 레벨로 행동제약하고 그러는 거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레벨이 10밖에 안되어서 하는 소리가 아니라 이런 식으로 계급구분짓고 하는 게 무슨 의미인가요?
다크맨님이 정말 저렇게 발언하신거에요?
이 글 확인해보심 될 것 같습니다.
글 읽고 왔습니다.
[특히 저레벨 구간의 익무인들은
이런 이슈에 공격적으로 끼어들지 마세요
의도적 어그로행위로 간주, 즉시 강퇴조치됩니다]
저레벨 구간의 익무인으로서, 이 단락은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공격적으로 끼어드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지도 궁금합니다.
평범하게 익무활동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저렙인 저로선 이 공지가 '저렙이 특정영화에 대해 혹평하는 것'이 이 커뮤니티에선 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정말 이렇게밖에 안 읽혀요...
좀 슬퍼지네요..
일단 저는 이제부턴 해당 영화에 대해 크게 반응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만, 불편한 감정까지 숨기긴 힘들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죄가 있냐 없냐는 결국 그 사람이 행한 행적, 그리고 실제 지금 행하고 있는 행동이 평가의 핵심이 되어야지,
레벨이라는 시스템이 그걸 구분짓는 기준의 '예시'로라도 언급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레벨이 높아도, 그 사람이 어느 시점부터 미친 짓을 하면 그 사람을 고렙이라고 면죄한다든가, 아니면 고렙이고 행적도 깨끗하고 하니 한번 봐줍시다~ 이럴 순 없는 일이죠.
실제로 그런 사례에 대해 고렙이라고 봐준 적이 있었는지 아닌지 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익무의 역사적인 사건들 같은 걸 기록하거나 모니터링해본 건 아니라서요.
단지 이건 이런 일은 있어선 안될 일이다의 예시로 든 거였고,
근데 저런 가이드라인은 마치 '저 렙이면 분탕 어그로의 가능성이 있다'를 전제하고 가는 것 같아서 저렙인 입장에선 매우 불쾌감을 느낄 수도 있는 부분이어서 그렇습니다.
애초에 구체적인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고, 결국 운영자라는 위치에선 어느 정도 자의적 판단을 하실 수밖에 없고 그럴 근거가 필요하시다는 것도 이해하고, 그런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뉘앙스도 이해는 합니다.
다만 그걸 내부적 평가기준으로 삼으시는 것과 이렇게 준 공지에 가깝게 안내하는 것은 서로 상당히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마치 잠재적 범죄자의 낙인이 찍힌 기분이었습니다.
어련히 알아서 조심할 사람들에게
'야 너희들은 뉴비(또는 중고 뉴비)니까 조심해, 뉴비들은 잘 휩쓸리더라. 너도 실수하면 같이 쫒겨날 수 있어, 알겠지?'
라고 한마디 들은 기분이에요.
'30렙이 되기 전까진 함부로 발언하지 마세요.'
이렇게 구간 정하는 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함부로 발언하지 않는 건 그냥 기본인 거잖아요. 그에 대해서 책임 같은 건 발언자 스스로가 책임을 지는 거구요.
레벨이 이렇게 별도취급할 용도로 쓰이는 거면 그게 순기능이라고 볼 수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가입한지 몇년이 지난 사람들을 글 댓글 많이 안달아서 렙낮다고 회원들 갈라치기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운영자님의 의도는 '저레벨들은 뭣도 모르니 조용히 해!' 이게 아니고 커뮤마다 성격이 다르니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뜻일 거 같아요~ 저레벨이라 슬프신 분들 제 레벨 보세요 ㅎㅅㅎ)..ㅎㅎ
여기 가입한지 14년넘었는데 0레벨인 사람도 있어요(본인임ㅋ)
저도 저레벨이지만 익무 로긴 없이 댓글 달던 시절부터 여기 이용자였어요.
그때 분탕들 진짜 많아서 가끔 제가 대신 싸우기도 했는데. 그때도 저는 항상 로긴하고 댓글 달았어요.
마이웨이 때도 그랬고.
레벨이 문제가 아니고
이미 겪어본 사람들은 같은 유형의 분탕러에 대한 경험치가 있어서
그냥 넘기거나 끼어들어도 중립을 잘 지키는 편인데
안 겪어본 사람들은 폭주하면서 열을 내는 상황이 많으니 주의를 주는거에요.
한마디로 낚인 경험치에 대한 분류임..
성숙한 사람은 저레벨에도 많고 고레벨에도 많겠지만
분탕러는 결과적으로 저레벨뿐인 것...
솔직히 공지글 보자마자 저 발언 제대로 문제되겠구나 싶었어요
커뮤 활동 짬밥으로 유저 갈라치고 찍어 누르는 거 어느 커뮤에서든 다 뒤집어지는 사안인데 말이죠
영화를 보고 판단하는 수준이 이 커뮤 활동량으로 가려진다는 생각은 좀 안하무인 아닌가요...
저도 2010년도부터 눈팅만 하다 나중에 가입 하긴 했지만 활동을 잘 안해서 아직도 저레벨 입니다. 어떤 의도로 글 올리셨는지 잘 알지만 뭔가 슬픈 감정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저레벨의 기준이 너무 높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