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 있는 독립 영화관에서 본 <그레이 맨> 후기

<그레이 맨> 만큼은 넷플릭스가 아닌 극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후쿠오카 지역에는 어디서 상영하는지 봤는데 다른 곳도 아닌 후쿠오카 텐진 쪽에 있는 한 독립 영화관.....................그래도 극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한번 가봤습니다!

먼저 이 건물로 가서 3층에 가면

키노 시네마라는 독립 영화관이 있습니다! 

이렇게 상영 목록, 상영 중 인 영화랑 그외 독립 영화 포스터들이 걸려있습니다. (이 사이에 <극장판 오등분의 신부> 포스터도 껴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내부 사진은 사람들이 좀 많은 관계로 못 찍었지만😭😭 그래도 전단지 사진은 얻었네요.

영화 <그레이 맨> 티켓을 사고 

상영관에 입장합니다. 

상영관은 총 3개로 저는 3번 상영관에서 관람했습니다! 

특전으로 준 <그레이 맨> 엽서. 일본은 특전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줬네요! 한국은 포스터 줘서 부러웠는데 이거라도 줘서 다행이네요🤩🤩 

상영관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솔직히 영화관이라고 하기엔 너무 작죠 ㅋㅋㅋㅋㅋㅋㅋ 단차도 낮고 영화관 자체가 작아서 저는 거의 맨앞이었던 B열에서 관람했습니다.

제 시점에서 본 화면입니다. 스크린 크기는 뭐......그냥 일반 TV의 몇배 큰 정도? 

사운드는 나쁘지 않았는데 영화관 스펙상 귀를 빵빵 터뜨리는 매력은 없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대가 커서 그런지 기대감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은 있었네요.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프라하에서 벌이는 시가전이랑 추격전은 극장에서 봐야 좋겠더라고여! 전체적으로 액션도 괜찮았고 배우들의 매력이 빵빵 터져서 괜찮게 봤습니다.

참고로 쇼생크 탈출 4k 리마스터링 버전이 담주에 여기서 재개봉한다는데 담주는 안되고 다음달에 한국 가기 전에  꼭 한번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