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LGBTQ' 어쩌구 저쩌구 썰의 실체
https://thefutureoftheforce.com/2022/06/09/book-review-star-wars-stories-of-jedi-and-sith/
이름 모를 스타워즈 덕후 웹진에서, 이름 모를 어느 스덕 한 사람이 최근에 나온 스타워즈 단편소설 모음집에 대한 서평을 쓴 포스팅인데....
원 소스가 되는 문단을 따오면 아래와 같습니다.
"Some of the character’s dialogue was pointless. The Luke Skywalker story bored me to tears, and it gave off a very strange vibe. I know Luke has been depicted as heterosexual, and I am a huge supporter of LGBTQ. Yet, I feel that there was almost slight sexual tension in the air between Luke and the Echo Base soldier. And I very much wonder if that was the author’s intention or just my imagination. Luke’s character would NEVER have been gay back in 1977 due to a much less tolerant time. But are we really ready for a bisexual Luke Skywalker in 2022? Sexuality is not important, but when you know a character for so long, it can be difficult to have such a massive change. Oh well. Just a note."
"루크는 뭐 처음부터 이성애자였긴 했지만서도, 나는 강력한 성소수자 지지자이긴 한데, 작중에 루크하고 에코 베이스의 군인하고 약간의 성적 긴장감이 있는 것처럼 나는 느껴졌는데, 이게 작가의 의도인지 나의 뇌피셜인지 나도 모르겠음. 블라블라. 양성애자 루크 스카이워커도 우리가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려나? 블라블라. 아, 이거 걍 써본 거임."
그냥 동네 스타워즈 덕후 한 사람이 소설 읽고 지 혼자 뇌내망상 지껄인 겁니다.
이걸 두고 번역기 돌린 걸로 캡쳐해 와서,
무슨 "스타워즈가 LGBT물로 바뀐다!", "세상 말세다!", "역시 디즈니 망해가는구나!" 할 일입니까? -_-;
이거 원문 찾는데 1분 걸렸습니다. 캡쳐에 나온 'Starwars stories of jedi and sith' 쓴 뒤에 LGBTQ review로 같이 넣어서 검색하니까, 구글에서 두번째 링크로 뜹니다.
보나마나 뭐 본문 내용 제대로 찾아 보는 사람도 없고,
제목만 보고 낚여서 파닥파닥 하라고 온 인터넷 커뮤니티 돌아다니면서 영원히 씹히겠지요.
이러니까 기레기들이 포털사이트에서 제목 낚시 기사 열나게 쓰면,
네티즌들이 낚여서 또 열나게 클릭해 주니까,
그렇게 대한민국 언론들이 늘 장사가 잘 되는 것이겠죠.
"그것이 인터넷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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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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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지지자까진 모르겠고 그냥 서양 부녀자레벨인데, 저걸 조악하게 번역해서 이미지까지 붙여 가공한 사람이 누군지 몰라도 의도가 빤히 보이네요.
뭐만 나오면 PC 묻었다고 거품 무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PC가 정확히 무엇의 약자인지도 모를걸요. 상황판단도 사리분별도 안되면서 급발진만…
요새 저런 사람들 많은 거 보면 '세상 말세'는 맞는 걸지도.. (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