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관크까진 아니겠으나, 정적인 순간의 팝콘소린 속상하긴 하네요.
갠적으로 영화볼때 음료만 마시는 편이긴 하지만...
아트영화도 아니고, 특히 액숀 영화라면 팝콘소리가 관크란 생각은 안해봤는데요.
(지인들이 팝콘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심야회차라 긍가 제 앞열들은 암두 안드시던데, 하필 제 양옆만...ㅋㅋㅋ큽
한쪽분은 그래도 조용하게 신경써서 드시고,
워낙 빠르게 드셔서 오오? 이속도면 금방 다먹겠군! 싶더니 확실히 초반에 싱글 클리어! (왠지 고맙?ㅎ)
근데 한쪽분은 라지자에 이것저것 사오시느라 한참 늦어서 화면 가리기까지 했는데...
게다가 드라마 감정선 부분에만 골라서 드시니, 몰입이 거의 불가능했습니다.ㅜㅜ
차라리 좀 시끄러운 액숀씬 때 드시지... 고요한 순간마다 꼭...
누군가의 장례식과 마지막 두인물의 안타까운 눙물 포인트에도 끊임없이 바그락바그락 드시니까, 괜히 속상하더군요.
뭐 딱히 관크는 아니겠으나, 센스없는 옆자리 만나서 운이 참 없었구나 싶은...
작정하고 울라고 직전에 전편도 다시보고 갔건만...
유일하게 탑건뽕이 덜 차오르고 눈물이 전혀 안나온 회차가 용아맥일줄이야. 크흡...ㅜㅜ
두통이 넘 심해서 F열 명당 잡은거 놔주고, 이날 본건데 후회가 막심합니다.
팝콘 드시는 건 좋지만, 누가봐도 슬픈 씬에서 팝콘 씐나게 드시는 건 잠시만 참아주셨으면...
이렇게 기억되긴 싫으니 5회차 가야겠군요. ㅋ
Nashira
추천인 15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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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매스랑 애프터양때는 조금 거슬렸는데,
탑건은 액숀영화니 그러려니 하려했으나...
주변이 고요~하고 넘 슬픈 씬들에서 와그작와그작 하시니 괜히 속상하더라구요. ㅜㅜ
요때만큼은 참아주시지...싶은...
제가 오늘은 울고싶어서 좀더 예민해던거 같기도...
하 진짜 조용하고 진지한 씬에선 잠깐 참아줬으면 좋겠어요 🤦♀️
모든 고요하고 진지한 순간마다... 팝콘소리로 기억될 거 같아요. ㅠㅠ
얼른 5회차를 해서 귀를 씻어내야겠습니다. 😭
용포프로 마무리하고픈데, 제자리가 없네요. 😂
혼영할 땐 안먹고, 쿠폰있음 집에 술안주용으로 포장만 해가요.
토르 2주차때 특별관 교차상영을 강력히 기원해봅니다.
회사에도 그런 사람 있는지라; ㅋ 왜그러냐고 하니까 침묵을 못참겠다고; 불안하대요;;
그러게요. 다들 숨죽이는 드라마 서사였는데,
조용하니까 지루하고 못견디겠다는 듯 팝콘 씹으니...
거참...
ㅋㅋㅋㅋㅋ 한번더 보라구요?
아아... 그래도 용아맥 명당에서의 체험을 이렇게 기억하기 싫었어요...ㅜ
저도 조조 좋아합니다. 그나마 뭘 드시는 분들이 가장 적기도 하구요.
근데 요즘은 스케쥴상 안되고, 울고파서 심야 끊었다가...ㅜㅜ
저도 취식금지 시절 팝콘 사운드 없어서 더 몰입했던 거 같아요.
이러면 안되겠지만 순간 그 시절이 넘나 그립단 생각을....ㅜ
팝콘시끄럽게 먹는거ㅇㅋ 블록버스터자나요
딱봐도 애들보는 영화 애기들 떠드는거
허락합니다
잔잔하거나 웃음기없고 심각하거나
딱봐도 아트무비에서 팝콘먹는거 너무 싫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