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5~6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 OST
라이언캔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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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영화 그닥 인상깊게 보진 않았어요. 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주연 배우들 비주얼과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인상적인 마지막 장면 정도만 남은 영화인데 이상하게 이 영화 OST는 아직도 들으면 뭔가 마음이 찌릿찌릿 몽글몽글 하더라고요.
근 5~6년간 가장 인상깊은 영화 고르라면 전 무조건 라라랜드 고르고 그 영화 OST 음악들도 지겨울 정도로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건가 더이상 또 듣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는 않아요. 물론 들으면 또 그때 추억 영화의 여운이 살아나긴 하지만요. 근데 이 영화는 정말 제가 인생영화라고 할 정도로 좋았던 영화이긴 한데 콜미바이유어네임은 그정도의 영화가 아닌데도 이 두 음악은 듣기만 하면 뭔가 애틋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