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 얼굴 > 영화 리뷰

익무 시사회에 당첨되어 이틀전에 다큐 영화 <니 얼굴>을 보고 왔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뒤로는 거의 집에만 있으며 뜨개질만 하던 은혜씨는 그림을 그리게 되면서 세상 밖으로 뚜벅 뚜벅 걸어나오게됩니다.

추운 날도 더운 날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수 많은 니 얼굴을 그려냅니다.

몇년동안 그려낸 초상화로 전시회도 하고 작업 의뢰를 받아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슥슥 그려내려가다가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그려가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큐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no.3안에 들어갈것 같습니다. 👏🏻

영화 상영 후 무대인사도 있고 정은혜 작가님과 포토타임때 같이 사진도 찍어서 오래 기억될것 같습니다~

시사회 당첨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