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누가 죽는 게 시원하다던 구씨 (스포!)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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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뒤통수를 쳤던 조직 보스의 장례식장에서 누가 죽는 게 속 시원하다며 서늘한 웃음을 터트리던 구씨에게도
고구마 줄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며 부러 밑반찬을 챙겨 주시던 산포 어머니의 부고는 마음 한 켠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었을 것.
어제자 <나의 해방일지> 마지막 장면이 밤새 아른거려서 밤잠을 설쳤네요.
구씨에게도 잃어버린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이 올까요..? 꼭 그랬으면 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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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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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진짜 보면볼수록 좋은 드라마에요...
09:30
22.05.22.
아이아이아이아이이이이
곱씹어 생각할 만한 대사도 많고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남기는 드라마예요 ㅠㅠㅠㅠ 종영되고 나서도 두고두고 꺼내어 볼 만한 작품을 만나서 벅차네요 😭
09:33
22.05.22.
2등
다른씬도 대박이지만 장례식장에서의 연기는 특히 더 대단했어요. 배우로서 정말 큰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전 술 따르라고 하며 상을 쿵쿵쿵 치는 장면. 감독의 디렉팅인지 구씨의 생각인지 너무 좋았어요
11:20
22.05.22.
wallwall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그동안 보여 주었던 순박하고 무덤덤한 구씨에서 냉혹한 구자경으로 돌변한 모습을 보여 주는데, 섬뜩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애처롭기도 한 미묘한 경계를 아슬아슬 외줄타기 하듯 오가는 연기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
11:41
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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