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 우먼 ] 크리스 파인의 캐릭터 스티브 트레버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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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파인이 '원더우먼'에서 그녀의 연인 스티브 트레버역의 물망에 올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코믹스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설명하면,
트레버는 원더우먼과의 관계로서뿐 아니라 그녀의 오리진 스토리에 있어서도 독특한 위치에 있는 인물입니다.
오리지널 원더우먼 코믹스에서, 트레버는 아마조니안들의 고향인 파라다이스섬에 불시착한 정보장교로 나옵니다.
다이아나 공주/원더 우먼은 그를 구조하고 종국에는 그를 따라서 또다른 신분인 다이아나 공주의 신분으로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인어공주 + 타잔?)
원더 우먼의 창시자 윌리암 몰튼 마스턴은 그녀의 캐릭터를 강하고 독립적으로 디자인했지만,
그녀의 오리진 스토리는 연인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남자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는 원더우먼에게는 다소 빈약한 균형을 보여주는 형태이지만,
그녀는 남자때문에 자신의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원더우먼은 터프한 캐릭터이고, 설마 워너가 이캐릭터를 어떻게 DC유니버스에 구축할지를 모르고 있다고는 추측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됐든, 원더우먼은 어느정도의 스타파워를 필요로 하며,
파인은 박스오피스에서 강력한 존재는 아니지만 그것을 제공해 줄수 있을듯 합니다.
게다가 이것은 '원더우먼'만의 독특한 케이스는 아닙니다.
'맨 오브 스틸'은 5번의 오스카 노미니 에이미 아담스를 헨리 카빌의 상대역으로 출연시켰으며,
워너 브라더스가 가돗의 주위를 유명한 배우들로 둘러쌓는다 해도 그리 놀랄일은 아닐 것입니다.
패티 젠킨스(몬스터)가 연출하는 '원더 우먼'은 2017년에 개봉예정이며,
파인은 올해말 'Z 포 자카리아'에 모습을 보일 예정이며,
그후 디즈니의 '더 파이니스트 아우어즈'에도 출연 예정입니다.
원더우먼은 내년 '배트맨 V 수퍼맨 : DOJ'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 다이아나의 연인이라... 부담이 좀 많겠는데요. 파인.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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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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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의 연인은 슈퍼맨인줄알았는데 그게아니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