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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다미 스타뉴스와 그해우리는 종영인터뷰와 사진들

장은하
1435 3 0

간만에 되게 몰입하면서 본듯한...작품.

그래서 그런지 인터뷰도 되게 재밌게 봤네욬

 

올해 마녀2랑 소울메이트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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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우리는' 종영소감은?


▶ 촬영이 끝난지 한달 정도 됐는데 화요일에 마지막 방송이 돼 이제야 허전함을 느끼는 것 같다. 반년동안 행복하게 찍었던 것 같다. 끝나고 나서도 기억에 많이 남을 작품이 된 것 같다. 이제 허전함이 시작된 느낌이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시청자 반응을 다 찾아봤나. 기억에 남는 반응은. 인기를 실감할 때는.

 

▶시청자분들 반응도 많이 듣기도 하고 본 적도 있는데 '웅이와 연수가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얘길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저희를 그대로 봐주시는구나 했다. 그게 최고의 칭찬이지 않았을까. 인기를 실감할 때는 한창 촬영할 때 방영이 됐었는데 지나가다가 보시는 분들이 '웅이다, 연수다' 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거야' 했었다. 초반엔 그런 반응을 못 느꼈는데 방영이 어느 정도 되고 나서 저희를 그렇게 불러주시는구나 할 때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구나 했다.

 

 

-작품 공개 후 실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하는 편인지.

 

▶그래도 어느 정도는 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시고 있는지 궁금하고 그걸 알았을 때 저도 나중에 어떻게 보면 발전해야 할 점, 나아가야 할 점들에 대해 생각할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반응도 궁금하기도 해서 어느 정도 찾아본다.

 


-드라마 인기 이유는 뭐라 생각한나.

 

▶제가 느꼈던, 대본을 봤을 때 느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라마가 현실적인 것 같다. 웅이와 연수 모두 옆에 있는 인물 같다는 점에서 공감할 수 있지 않았을까 했다. 큰 사건, 큰 드라마는 없지만 인물의 감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깊이 들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악역이 없어서 모든 이들이 사랑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작품을 하며 개인적인 목표가 있었나. 로코의 매력은 뭐라 생각했나.

 

▶사실은 이 작품 하면서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면 뭐가 있을까 했을 때 '웅연수 두 사람이 정말 있을 것 같다'라는 칭찬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정말로 팬분들이 '둘이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것 같다'는 얘길 들었을 때 묘했고, 최고의 칭찬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웹툰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일상적인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로코의 매력에 대해 생각한 부분은 이게 정말 호흡이 중요하고 상대 배우에 따라서 많은 게 바뀔 수 있겠구나 했다. 우식 오빠와 하면서 너무 좋았고, 우식 오빠가 아닌 다른 누군가였으면 분위기가 달랐을 것 같더라. 우식 오빠가 웅이여서 완성될 수 있었다. '그해 우리는'은 두 사람의 얘기가 많다 생각하고 밀접하다 생각해서 두 사람의 호흡이 중요한, 장르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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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우리는'은 넷플릭스 TV프로그램 순위에서 전 세계 9위에 오르기도 했다.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해 우리는'의 인기를 예상했나


▶ 이렇게까지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다만 대본이 재밌었고 상대 배우가 우식 오빠란 얘기를 듣고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감독님, 작가님을 처음 뵀을 때 재밌게 이 작업을 해나갈 수 있는 시너지가 있겠다 생각했다. 현장에서도 재밌게 찍어서 우리가 이렇게 재밌게 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얘기한 적이 있다. 재밌게 했던 만큼 좋아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

 


- 처음 대본 받고 어떤 생각을 했나, 역을 맡으면서 김다미로서 표현하고 싶었던 연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대본이 후루룩 읽혔던 기억이 있다. 내레이션이 많은 대본이라 연수의 속마음, 웅이의 속마음이 잘 드러나 있어서 인물의 감정선이 쉽게 다가왔던 부분이 있다. 빠르게 읽히기도 했고 재밌기도 했다. 이 작품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조금 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생각이 컸다.

 

 

- 연수가 개인적인 힘든 일로 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웅이를 끊어낸 부분은 사람에 따라 연수의 선택을 이해하기도, 이해를 못 하기도 하는데


▶ 내가 연수를 연기해서 그런가 연수의 마음이 많이 이해되더라. 웅이와는 다른 캐릭터라는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연수의 부모님이나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연수가 웅이에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행동이 나는 이해된다. 나라도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상대방에게 짐을 주고 싶지 않아서 말을 잘 못했을 것 같다.

 

 

- 최우식과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  호흡은 정말 좋았다. 정말 재밌게 찍었고. 아무래도 알던 사이다 보니 친해질 시간이 없어도 첫 촬영에도 첫 촬영 같지 않은 느낌이었다. 이미 친한 사이라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 '마녀'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지만 웅이로, 연수로 '그 해 우리는'에 임하면서 우식 오빠가 맡은 웅이가 없었으면 연수가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재밌게 찍고 의지했다.

 


-3년만에 만난 두 사람의 성장도 실감했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한 배우라 생각했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다시 만났을 때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달랐다. 그때처럼 멋진 모습도 항상 있었고 더 멋있어진 느낌이랄까 본받고 싶은 점도 많았다. 현장에 웅이로서 온 느낌이 커서 너무 편안했다. 어떤 얘길 하지 않아도 잘 맞는 느낌이다. 사실 제가 '마녀'를 찍으면서 현장감을 느끼며 찍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느라 시야가 좁았다. 큰 현장을 마주하다 보니까 긴장도 많이 되고 부담도 많이 됐었다. 현장을 조금 더 겪게 되면서 편안하게 현장을 갈 수 있는 마음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야를 좁게만 보는 게 아니라 넓혀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함께 많이 얘기하고 소통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그때와 다르게 마음가짐도 달라진 점이 성장한 것 같다.

 

 

- 최우식은 김다미와 다시 만나면 편한 부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다시 최우식과 만난다면 어떤 역할로 만나고 싶나


▶  나도 부부 역할도 해보고 싶다.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작 '마녀'에서 액션으로 붙기도 했지만 다양한 감정이 있는 것들을 해보고 싶다. 어떤 장르라기 보다 '마녀'처럼 액션도 다시 해보고 싶기도 하고 더 깊은 멜로도 더 해보고 싶기도 하다. 우식 오빠랑은 다양하게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국연수가 아닌 김다미라면 최웅과 김지웅 중 누가 더 매력적인지.

 

▶ 연수를 해서 그런가? 한 사람만 바라보고 많은 표현을 하지 않지만 연수만 바라보고 연수한테 최선을 다하는 웅이의 모습이 멋있다. 지웅이도 똑같다 생각이 들지만 연수를 해서 그런가 웅이를 선택하고 싶다. (웃음)

 

 

-김성철 노정의와의 호흡은.

 

▶성철 오빠는 너무 성격이 좋아서 처음 만났는데도 먼저 막 이것저것 물어본다. 장난도 많이 치지만 연기할 땐 진지해지더라.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분위기를 많이 업시켜줬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정의는 촬영하며 4번 만났다. 생각 보다 많이 못 만났다. 만날 때마다 재밌게 했는데 더 많이 붙었다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다음 작품으로 또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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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 중 최웅에게 가장 설랬던 장면 하나를 꼽는다면 어떤 장면인가


▶ 웅이가 6부 엔딩에 '잘 지냈어?'라고 하는 신이 대본으로 볼 때는 마음 아프고 슬펐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 촬영하면서 웅이의 모습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먼저 그 얘기를 꺼내주고 솔직하게 말해주는 모습이 멋있고 설레는 모습이지 않았나 싶다.

 

 

- 김다미가 꼽는 명대사, 명장면은?


▶ 되게 많은데 제일 많이 기억에 남는 대사는 '내가 버릴 수 있는건 너 밖에 없어'다. 연수의 마음을 직접적이지도 않고 돌려말하는 것 같지도 않고 다양한 의미를 가진 대사였다. 연수의 상황, 연수가 웅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기억 남고 마음 아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연수가 웅이에게 벚꽃을 뿌려주는 장면이다. 연수 캐릭터를 가장 잘 설명하고 보여주는 초반부 장면이지 않을까 싶었다. 연수가 낭만에 관심이 없는데 알고 보니 연수가 해줄 수 있는게 그것 밖에 없고 연수만의 방식으로 웅이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8부 언덕 뽀뽀신은 장소가 너무 예뻤어서 기억에 남는다.

 

 

-실제 국연수와의 싱크로율은.

 

▶60~70% 정도 된다. 속내를 잘 내비치지 않는 점도 비슷하다. 힘든 점을 많이 이야기하지 않는 것 같다. 다른 상황에 놓여있는데 연수는 가시가 있는 느낌이 크다. 저는 지웅이 웅이 연수를 섞어놓은 것 같다. (웃음)

 

 

-20대에 교복을 입은 소감은.

 

▶20대에 교복을 입을 수 있는 게 연기 밖에 없는데 저로서도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입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가능한 교복을 입고 그 시절을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심쿵한 장면은.

 

▶웅이가 '우리 그저 그런 사랑한 거 아니잖아' 할때 대본에서와 다른 느낌이었다. 실제로도 가슴이 쿵 내려앉는 느낌이었다. 웅이가 먼저 그렇게 말을 먼저 꺼내주고 터트리는 순간이 멋지다고 느끼면서 설레기도 했고 슬펐던 장면이었다.

 

 

-김다미 배우도 '만약에 말야'라는 말을 자주하나.

 

▶ 많이는 안 한다. (웃음) 혼자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  최웅은 그런 국연수의 '만약에 말야'를 극도로 싫어한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국연수의 MBTI는 INTJ 같고, 최웅은 ISFP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MBTI) 시청자 반응을 봤다. 사실 국연수 성격이 궁금해서 대본을 토대로 MBTI 검사를 직접 해봤다. ISTJ가 나왔던 것 같다. 혼자서 많이 생각은 한다. 실제 MBTI는 할 때마다 조금씩 다른데 주로 INFP와 ISFP가 나온다

 

 

-국연수 캐릭터를 위해 외형적으로 신경쓴 부분이 있나.

 

▶연수는 10년이란 세월을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학생 때, 대학생 때, 회사생활할 때 헤어스타일을 많이 바꿨다. 어린 나이에 팀장이라는 직급이 생겼기 때문에 무난하지만 일상적인 느낌으로 입으려고 노력했다. 스타일은 다같이 이야기하면서 만들어간 부분이 크다.

 

 

-연수는 지웅이가 짝사랑하는 걸 몰랐을까.

 

▶사실 연기할 때 그 부분이 고민됐었다. '정말 몰랐을까' 생각했는데 연기할 때는 아예 모르는 걸로 연기를 했었다. 성인이 돼서 연수가 지웅이를 자주 만나게 됐다 생각했기 때문에 연수라면 눈치 챌 수 있겠지만 거기까지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으로 잡고 연기했다.

 

 

-박진주 배우와의 호흡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너무 재밌어서 웃으면서 울면서 찍었다. (웃음) 많은 아이디어와 재밌는 상황도 갖고 와서 얼굴만 봐도 웃으면서 찍었다. 언니 덕분에 많이 웃음을 드릴 수 있었다.

 

 

-김윤진 감독과의 호흡은.

 

▶정말 친구처럼 작업했다. 감독님이시긴 하지만 얘기가 너무 잘 통하고 이런 저런 얘기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하면서 작품을 찍었다. 사소한 것도 놓치지 않으시려는 분이시더라. 디렉팅을 하실 때 무전기로 안 하시고 옆에 오셔서 이런 저런 얘길 나누면서 캐릭터를 만들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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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와 연수의 부부생활을 상상해본다면.

 

▶너무 웃길 것 같다. 치고밖고 싸우면서 꽁냥

 

 

-연인이라면 알 수 있는 세세한 감정들도 잘 다뤘는데 가장 공감했던 감정이 있다면.

 

▶가장 가까우면서도 어느 순간 먼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생각하는데 웅이를 잘 알면서도 누구보다도 모르는 것 같다는 감정에 공감했다. 너무 가까운 사이다 보니까 바라는 것도 많아지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그러다 보면 편안하게 생각하는 것도 있고 가까우면서도 먼 듯한 감정에 공감했다.

 

 

-김다미에게 기억에 남는 그해는.

 

▶'마녀'가 개봉한 해였다. 인생의 많은 것이 바뀐 시기였다. 뭔가 빠르게 지나간 것 같은데 그때 기억을 잊을 수 없는 게, 큰 화면에 계속 나오거나 지인들과 그 모습을 같이 보는 게 부끄러우면서도 신기했다. 그때 그 순간을 아직 잊을 수 없고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것도 잊을 수 없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이 있다면.

 

▶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이다. 반년이라는 시간을 계속 몰두하며 지내다가 한번에 모든 게 없어진 느낌이다. 이 시간을 어떤 것을 하며 채울 수 있을까 고민이다.

 

 

- 최우식과의 로맨스 연기, 스킨십이 간질간질했을 것 같은데


▶ 아무래도 친한 사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어색하긴 했다. 편해지고 나니 웅이와 연수처럼 했던 것 같다. 정말 웅이와 연수처럼 보이고 싶었고 초반에만 살짝 그랬던 것 같다.

 

 

- 최웅과 연수가 다시 사랑을 시작할 때의 설레는 표정이 온라인 상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 사실 우식오빠가 웅이로 보였다. 대사 자체가 귀엽다고 생각했다. 웅이가 하는 대사들, 서로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드리려면 어떻게 현실감 있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했는데 대사도 간질간질하고 상황도 그랬다

 

 

- 특별출연 이준혁과의 케미도 화제를 모았다

 

▶ 준혁 선배님과 짧게 연기하긴 했지만 너무 편하게 해주셔서 그래서 많은 분들이 좋게 이야기 해주신 것 같다. 선배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연수가 무너지고 술 취한 모습을 웅이보다 장도율 팀장에게 먼저 보여준다. 첫 촬영에 술 취한 모습이라 재밌었다. (웃음)

 

 

- 할머니와의 장면들에서도 재밌고 울컥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할머니 앞에서의 연수는 어떤 모습으로 담고자 했나

 

▶ 연수가 외강내유라 생각한다. 할머니와 있을 때는 여리지만 할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고 사랑하는 가족이 할머니 밖에 없다. 애교도 많이 부리고 투정도 부리고, 연수가 밖에서 보여주지 않는 모습을 할머니 앞에서는 보여줬다. 어린아이 같다고 생각했다. 할머니에게는 성숙하지 못한 모습이 나올 수 있겠다 생각하며 연기했다.

 

 

- 연수는 패기 넘치는 10대 시절 엄청 멋있고, 잘나가는 어른이 될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했다고 스스로 자평했다. 김다미의 고등학교 시절은 어땠고, 그때 꿈꿨던 목표나 이상과 비교했을때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


▶ 나는 고등학교 시절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하고 피곤했던 것 같다. 평범하게 학교 생활을 했다.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은건 어린시절부터였기 때문에 배우를 꿈꾸고 있었다.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그때도 꿈을 많이 꿨던게 언젠가 나도 연말 시상식에 설 수 있을까 했다. '마녀'를 통해 그걸 이루게 됐을 때 믿기지 않았다. 꿈만 꿔왔던 모습이 이뤄졌다는 것 자체가 실감이 안났다. 지금도 실감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운이 좋았던 것 같다.

 

 

- 그해 우리는’은 매회 영화 명작들의 제목을 부제로 달아 시청자들에게 에피소드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김다미 기억에 남았던 영화 제목이 있는가

 

▶ ‘소울메이트’를 촬영해서 그런지 대본에 ‘안녕 소울메이트’가 쓰여 있었을 때 작가님도 이 영화 보셨구나, 라는 생각에 반가웠다. ‘소울메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또 다른 캐릭터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다리고 있다

 

 

-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 '그 해 우리는'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잊지 못할 한해를 보낸 것 같고 내 필모그래피에 좋은 작품을 남긴 것 같아 감사하다. 웅연수가 지금은 결혼으로 끝이 났지만 또 어디선가 있을 웅연수의 모습을 상상해주셨으면 좋겠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871219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871220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21/000587122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37373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53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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