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큐브 이동진 평론가님 gv 후기 :)

와,,, gv 처음 잡아봐서 갔는데 신세계네요 :) 

요근래 영혼들과 관람하다 거리두기도 없이 전석 꽉찬 영화관이 저에게는 엔드게임 이후 처음입니다 ㅋㅋㅋㅋ 사람들도 많고 다들 집중이 엄청나서 영화관 안이 더울정도였네요 ㅠ 

친구 보여주고 싶었는데, 나름 영화관 자주가는 친구지만 이런 평론가분들 gv에 데려와서 뭔가 같이 공감을 느끼려면 정말 영화를 많이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머글 친구가 들었으면 안본 영화만 잔뜩 예시로 나와서 재미없었을 것 같네요 ㅠ 물론 저와 극장에 계셨던 분들은 너무나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내 생각이 맞았구나 반,

아니 저런 해석이??!! 역시 평론가의 시선은 다르구나 반, 이렇게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ㅋㅋㅋ

주말에 프랑스 gv도 보러가는데 정성일 평론가님 gv도 가보고 싶네요 ㅠ ㅋㅋㅋㅋㅋ  

이 추운 날에도 오신 관객분들 모두 조심해서 들어가시길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