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룩업> 예의가 있는 블랙코미디 그럼에도 뛰어난 통찰력(약스포)
블라즈코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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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블랙코미디는 시종일관 쿨하며 격식이 없는걸 떠나 존중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느꼈는데요. 이 영화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통쾌함이나 재미가 없다고 느낄 분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대사에서도 나오듯 불편한 소식은 불편하게 전할 수 있는거고, 항상 그렇게 쿨한척 하지말라고 하죠. 그 대사가 영화의 큰 맥락이라고 봅니다. 로렌스와 디카프리오가 같은 말을 할 정도니까요.
더욱이 이영화는 운석충돌을 소재로 삼았을뿐 사실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 위기를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언급된건지는 안알아봐서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서 영화의 대부분 상황이 현실 그 자체이고 그래서 영화가 조금더 어둡고 진지한 톤을 가지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모두가 죽을 상황임에도 아무도 제대로 쳐다보지 않는 진짜 위기, 그게 있다면 지구온난화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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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ㅋㅋㅋ
지구온난화 따위 없다며 기후변화협약 탈퇴한걸 조롱하는거 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