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벤저스. 아무 정보 없이 간 머글의 시사회 후기 (약스포?)
친구가 지난달부터 기대하는 애니 실사화 영화가 있다고 해서 뒤늦게 흥미가 생겨 찾아보던 찰나, 오늘 시사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웃거리다 운좋게 나눔을 받아 시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나눔해주신 eastwater님 감사합니다 :)
코엑스에 다른 볼일이 있어 일찍 갔는데 줄이 생각보다 길었는지 7시 조금 전부터 표가 배부되었습니다!
다만, 익무를 제외하고는 거의 1인 2매였다 보니 표를 나누어주실때 2인석이 있는 쪽을 피해서 주시더라구요. 자연스럽게 일찍 갔음에도 사이드 블럭을 받게 되었네요 ㅠㅠ 그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옆자리에 아무도 없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ㅎㅎ
처음부터 조금 잔인한 장면으로 시작되어 아.. 잘못 온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그 장면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못견딜 정도로 폭력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히나타 역할을 맡은 이마다 미오 배우님 단발이 몹시 잘 어울리시더라구요!
그리고 마이키와 드라켄.. 처음엔 너무 무서웠지만 가면 갈수록 저도 정이 붙더라구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금발 마이키는 그냥 그랬는데 현재에서 흑발로 나오니까 ㅇㅁㅇ.. 더 젊어보이고 잘생기셨더라구요! ㅋㅋㅋ 드라켄씨도 헤어 난해하지만 엄청 어울려서 위화감 없이 봤습니다! 무난히 재미있었구요!
가입 후 첫 익무 시사였는데, 영화도 잘 보고 끝나고 포스터도 받아서 너무 기쁘네요!!
N차를 뛸정도의 영화는 아니지만, 원작 팬이나 배우 팬이시라면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것 같아요.
저도 원작 궁금해져서 여유가 생기면 찾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옛날 일드중에 고쿠센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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