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부를 판 남자> 시사 후기 및 리뷰, 대칭 사이에 놓인 아름답지 못한 예술과 인격의 사이를 자유롭지만 자유롭지 못하게 보여주는 영화.
익무를 통해 관람할 수 있어 감사함과 지인분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제목부터 강렬하고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어 기대감을 주는 기대하고 상상한 만큼 보여주는 예술의 한계와 적정한 선은 무엇일까 생각들게 하는 영화 <피부를 판 남자>를 이야기합니다,
아랍권에 속한 오랜만의 예술의 선상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분에 있어 매우 흥미로움을 전달하고 난민을 포함한 소재를 다루고 있어 다양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며 생각에 따라 자극적이게 다가온단 점에서 독특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무거운 분위기 속에 위트의 장치도 있지만 주제와 소재를 정확히 짚고 말하며 보여주고 있단 점에서 인물의 상황이 변화되어가는 과정과 주변의 시선을 간접적이면서도 직접적인 느낌을 전달하고 있어 인격 그 자체의 미술품에 대한 옳고 그름의 시선이 시시각각 변화되고,
그러한 시선은 영화의 처음과 끝처럼 주인공이 나오고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 속에 자유를 위한 행동들이 계속해서 대칭되어 보여주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예술품의 시점과 관람객의 시점 그리고 미술품에 가치가 생겼을 때 우리는 과연 그것을 크게 무엇으로 두고 인식해야 할지,
그의 등에 새기어진 것은 누군가에게는 목숨만큼 귀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당연함으로 받아들여지는 하나의 일부가 난민을 이용해 역설적이면서도 풍자적이고 편견적인 부분까지 담아 신체에 표현되었을 때 보여주기에 자극적일수록 좋든 싫든 다양한 관심이 신분과 낙인 사이에서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드는 불쾌감을 조금씩 넓혀가며,
극과 극의 등가교환된 선택에 파생된 결과들 속에 자유라는 하나의 의미가 결국 자유가 아닌 새로운 새롭게 짜여진 억압이란 점에서 가장 기본적인 인간이 갖추어야할 부분을 정확히 말해주고 있단 점에서 삶의 추구하는 목적이자 있어야 할 곳을 정확히 보여주되 그것을 설득하는 부분을 천천히 보여주고,
주변 인물들 하나하나의 작은 특징들이 모여 드라마의 일부를 풍성하게 하거나 행동을 통한 생각들과 전체적인 흐름을 포함해 아우르는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를 좌우한단 점에서 매력적이었으며 나아가 자극적인 컨텐츠와 미디어 그리고 예술의 영향을 통해 경고와 강인한 메세지의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잘 봤습니다. 굉장히 독특한 영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