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값 비싼 거 아니지 않나요?
일반관에 가도 가정집의 55~85인치 TV 사이즈에 비교도 안 되는 압도적인 초대형 화면 + 압도적인 초고음질 사운드
지금 영화 일반관 티켓값이 13000~14000원인데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돈값한다고 생각듭니다
일본은 작년에 100엔 올라서 1900엔(현재 한국돈 2만원)이고 매달 1일에 1100엔인데 한국 영화값이 비싼 건 아닌 거 같아요
물론 재미없는 영화 보면 돈 아깝긴 하지만요
G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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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한창 게임에 빠졌을 때 현질하면서 몇십만원씩 질렀는데요.. ㅋㅋㅋㅋㅋ 게임을 접고 요즘은 영화에 돈을 쓰고 있는데 앉은 자리에서 몇십 결제하던 게임에 비해서는 정말... 영화값이 비싸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티켓값은 안비쌀지 몰라도 물가를 못따라간 제 월급 혹은 회사원 월급에 ... ㅠㅠ
옛날엔 한달에 5~8번 갔는데 요즘은 그럴라니깐 비용이 조큼 부담스럽더군요 조조도 올랐고..
전에 보던 가격생각하니 슬슬 부담이 되긴하더라구여 ㅋㅋㅋ
음 그럴 수 있죠, 솔직히 취미 많은 편인데 그 중 제일 돈이 안드는 취미가 이거더라구요. 하지만 비싸다는 의견은 상대적인 거라 보면 될 것 같아요. 수입대비 예전보다 가격은 크게 뛰었는데 그에 비해 서비스 향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관을 홈씨어터처럼 혼자 즐기는게 아니라 다같이 '대여'하는 면이 있다보니 관크파티도 있고. CGV 같은 경우 해외서 망한 손해 국내에서 때운다는 말도 있어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1인당 관람횟수가 최상위권인걸 생각하면
매우 비싸죠.
코로나 이후 인상폭이 말도 안되는 것도 있고
우리나라 멀티플렉스는 매점 수익을 제외하면 할인 방법을 모르는 다수의 관객을 등쳐먹는 구조로 수익을 얻는 쪽이라 싸게 보는 사람은 싸게 보고 비싸게 보는 사람은 그돈주고 보게 됩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하면...
일반인들이 비싸다고 하는거는 이해가 가는데...
익무인들이 비싸다고 하는거는 좀 그렇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1년 300편 정도 보면
실제 지불한 비용은 편당 3천원정도밖에 안됩니다...
게다가 굿즈 받은거 돈으로 환산한다고 치면 오히려 남는 장사죠...
거지 입장에서 이렇게 저렴하게 문화생활 하게 해 주는 극장측에
늘 고마운 마음 갖고 있습니다.
출처: 영진위 2020년 한국영화산업결산
현재 1인당 평균 관람료에 비해 할인을 받지 않은 요금은 비싼축에 속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2016년에는 성인 1인 티켓값이 1만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13000원으로 오른것 치고는(특별관 요금 감안X) 평균관람료는 500원 정도만 올랐어요.
그만큼 할인쿠폰, 할인서비스, 무료관람권을 뿌려주는 대신 거기에서 난 손실을 일반 관객들에게 메꾸고 있는 구조라서
연간 평균 관람료를 감안하면 일반요금 상승폭도 높고 현재 일반 관람료 자체도 비싼 건 맞아보입니다.
저 같이 영화 할인 잘 챙기는 관객들에겐 좋긴 하지만요
할인기회 놓쳐서 쌩돈내고 봐야 하는 상황이 오면 왠지 억울하지만 ㅋㅋ
할인 안 받고 쌩돈 내고 볼 때 기준이면 비싸다고 생각해요
정가 요금 자체가 타국가 대비 아직은 낮은 수준인건 맞는 말은 맞는 말이죠...
그런데 이렇게 지속적인 인상을 마냥 받아줘서도 안된다는게 더 솔직한 심정이구요...
그런데 이토록 굿즈를 위해 영혼 보내기를 너무나 당연시하는 분위기에
정말 비싼게 맞나...익무엔 정말 부자들이 많구나...싶은 생각도 드는게 사실이구요...
저도 각종 무료/할인권에 포인트에 이벤트로 챙긴 컬처캐시 등등으로
일년에 200편 이상을 봐도 실제 현금결재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데도 결제 한번에 벌벌 떠는데...
비싸다고 생각은 합니다! ㅎㅎㅎ
근데 조조도 있고 요즘에 코로나로 인해 할인도 많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비싸긴 하죠...
보통 나라별 물가비교는 평균 처저시급같은거 대비로 계산하지 않나요? 빅맥지수처럼.
개인적으로 정가로 따지면 비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할인수단이 많아서 할인가에 보면 괜찮죠.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만든 영화는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아요ㅎㅎ
제가 좋으면 몇 번이라도 극장에서 관람합니다
집에 돈 있으면 싸고 없으면 비싸죠
근데 영화시작전 광고는 왜보여주나요
아 티켓값싸니까 강제로 광고라도 보고 떼우라고?
아근데 광고띄우는값은 또 따로 받고?
기업은 갈수록 거대해지고 돈많이버는데
국민들은? 그게 단순 개개인 노오력문제일까요 과연?
왜 어느당이 집권하면 기업들이 규제 풀리고 그들은 더 돈을 많이 버는걸까요? 그게 과연 정당한걸까요? 아니면 짬짬이 끼리끼리 득 보는걸까요?
제가 영화관 주구장창 갔을 시기랑 지금보면.......
단순히 가격으로만 볼 게 아니에요
서비스, 관의 청결도가 넘사벽으로 좋아요
외국은 노후한 극장들도 많고 시트에서
곰팡이, 먼지 냄새 나는 건 부지기수예요
흘린 팝콘들 널부러져있고 취객도 많고
우리나라였으면 항의 들어올 환경이라 놀랐어요
한국은 그나마 관, 굿즈 증정, 할인 혜택이
다양해서 저렴하게 볼려면야 얼마든지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ㅎㅎ
아마 할인혜택에 대해 무지한 분들한텐
우리나라 영화 충분히 비싼데 싶겠죠
근데 위엣분들 말대로 익무님들은
정보력이 좋아서 저렴하게 보는 편 같아요
비싼장비의 좋은 시설의 관이 있는가하면 강남 한복판에 선풍기가 서있는 영화관도 있습니다.
워낙 저렴했다가 요 몇 년간 갑자기 많이 올라서 체감상은 비싸게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최근에 부산에 거주하고 있어 영화의 전당 이용을 많이 하는데 시설은 좋고, 가격은 저렴해서 만족 중입니다.
특히 망한 영화는 캐시백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부모님 밑에 있을땐 걱정없이 영화관 팍팍 갔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