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영화 후기(스포有)
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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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체이탈자를 보고 왔습니다.
오래만에 좋은 한국 액션영화 봐서 기분이 좋았어요.
시원시원한 액션과 중간중간 유머코드도 저와 맞아서 웃으면서 볼 수 있었어요.
배우 윤계상님과 박용우님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가 박지환 배우님 이십니다!
거지 역할로 나오셨는데 정말 신스틸러 이셨고 핫도그가 무척 먹고 싶어졌네요!
영화 초반에 몸이 바뀌는 순간의 CG 효과가 인상적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으로 들어가는 설정이 생각만 해도 갑갑하고 혼란스러울 것 같았어요.
이러한 강이안의 심리가 영화 속에서 세밀하게 그려져서 몰입하기에 좋았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주인공의 상태를 저로 대입해 보기도 하면서 공감이 많이 갔어요.
자신을 둘러싼 여러 사건들에 관하여 차차 단서를 찾아가면서 진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짜릿하고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사실, 뷰티인사이드를 비롯한 타 영화가 떠오르기도 했고 기존의 비슷한 설정의 영화들도 있었지만
긴장되는 스피드한 전개와 뛰어난 액션이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추천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총기를 비롯한 거친 액션이 꽤 많았는데, 대역 없이 소화하셨다고 하니 배우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듭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한번쯤 해보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추천인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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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44
21.11.29.
2등
박용우 배우 주연으로,
지킬박사와 하이드같이,
낮에는 선량한 직장인, 밤에는 무자비한 사이코 킬러역으로 나오는 영화 기획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같이,
낮에는 선량한 직장인, 밤에는 무자비한 사이코 킬러역으로 나오는 영화 기획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07:40
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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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배우의 악역 변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ㅎㅎ 박지환 배우는 감초같은 역활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