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짧은 리뷰
오늘 용산에서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을 관람했습니다. 영화에서 느낀점을 짧게나마 남겨보려고 합니다. 약간의 스포(?) 및 헛소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관람 후 증정 된 A3 포스터는 전단지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두껍고 좋습니다.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은 영화 안에서 어두운 현실 속의 작은 희망, 사랑, 이해, 가족, 가족의 의미...
그리고 맥주에 대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흡사 영화처럼 만든 카스 광고를 본 느낌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보신 카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 가셔서 카스를 마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영화 주인공들이 카스를 마시는 장면에서 고든 램지가 생각났습니다.
Damn! Fresh!
이시이 유야 감독님, 카스 자본주의에 넘어간 건 아니죠? 아닌거죠...?
이시이 유야 감독의 다른 작품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추천인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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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배경만 우리나라고 역시 일본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초반에 한국인이 화를 많이 내는 모습이라던가 왜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두루뭉술하게 넘어가고 서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이해를 해준다고 보여지는 쪽이 영화에서 츠요시나 토오루 쪽이었다거나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이나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나 꼭 혈연이여야 가족이 아니고 서로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것이 가족이라는 교훈을 주려는 일본 영화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들의 비중이 비슷비숫해도 일본 영화를 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준비기간은 길었지만 한국 로케이션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약간 아쉬운 면들도 있었고 <행복한 사전> 의 완성도를 기대하고 관람하시는 분들은 약간 실망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