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배트맨들의 느낌 혹은 한줄평

배트맨 팬으로 여지껏 나온 배트맨들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아담 웨스트(Batman 1966): 즐거운 히어로 생활. 조커와 서핑 경기도 하고 인생 즐기자고~

마이클 키튼(Batman, Batman Returns): 정신분열 초기 증상. 내가 배트맨을 안해도 되는거 아는데 안하고는 못 살겠다.

케빈 콘로이(Batman TAS): 완벽한 배트맨의 초상. 

발 킬머(Batman Forever), 조지 클루니(Batman&Robin): 고담 수퍼스타. 뿜뿜뿌우~~

크리스천 베일(The Dark Knight Trilogy): 자기의 모든걸 희생하는 진정한 영웅. 내가 어떻게 되던 무엇이 되건 고담시는 내가 지킨다. 

벤 애플렉(Batman v Superman, Justice League): 온갖 역경, 황금기 다 지난 지친 영웅. 살려둬봐야 소용없다. (스나이더 버전 저스티스 리그: 다 필요없고 오로지 수퍼맨!!!)

로버트 패틴슨(The Batman): 영웅보다는 자기 안에 끓어오르는 분노로 자경단 활동. 내일따위 생각하지 않는다.

보너스

윌 아넷(The Lego Batman Movie): 고독하지만 자아도취인 배트맨. 외롭다. 하지만 내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