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베 얀손> 후기!! (빙티님 나눔)

얼마전 서울 국제 여성영화제 개막작이기도 했죠. 영화제때 미리 예매해뒀었는데, 시간이 안되서 못보고, 미루고 미루다 빙티 님 나눔덕에 좋은 관람했네요~:) 이번에 보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어요!! 다시금 감사합니다^^

감정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재능을 지닌 한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또 거기에 솔직하고 당당했던 '토베 얀손'의 이야기가 무척 와닿고, 또 잔잔한 울림이 있었네요. 

사랑에는 그 누구보다 솔직했고, 예술에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열정적이었던 그녀의 모습이 참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주인공 토베 얀손을 연기한 배우의 매력 또한 큰 몫을 해주었고요. (영화가 끝나고, 실제 토베 얀손이 춤추는 영상도 나오는데, 이걸보니 얼마나 영화 속 배우가 그녀를 연구하고, 또 진심을 다해 연기했나를 새삼 감탄하게 해주더라구요.)

음악도 참 좋았는데, 특히 귀에 익은 음악들이 자주 흘러 더 편안하고 기분좋게 감상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