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 금성대전투’ 수입사 대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960290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개입을 미화한 중국 영화 '1953 금성 대전투'를 국내에 들여오려 했던 수입사 대표가 8일 "국민분들께 크나큰 심려를 끼쳐드려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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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위처럼 조치를 취하고 사과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이제서야 사과를 드리게 됐디"며 "북한군이 남침함으로써 벌어졌고 수백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민족의 비극인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특히 적군의 영웅담을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고민없이 해당 영화를 수입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또 이 대표는 "앞으로 다시는 국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는 이러한 영화를 수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한국 전쟁에서 목숨을 잃으신 순국용사를 포함하여 모든 걸 다 바쳐 싸우신 참전용사분과 가족분들 그리고 이번 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린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용서를 구했다.
분류 취하하고
언론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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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결국 수입 배급사가 스스로 수입 유통을 포기를 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다.
악화 된 여론과 당초 영상물을 유통하려던 IPTV 측에서 부담감을 피력한 점이 수입 배급사가 등급분류를 포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수입사의 의지라기보다 유통사 측에서 배급유통 못하겠다고 해서, 여론이 악화되어서 같군요...
사과 하셨지만 좀 씁쓸하네요.
앞으로 나올 예정인.. 소위 항미원조 영화들이 수입될 일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