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가이' 엠바고 풀렸네요. 영화 속 게임 아이템들 소개...

리뷰는 뭐 다른 분들이 리액션으로도 이미 재밌게 써서 저는 넘어가고..^^

제가 영화 보다 발견한 유명 게임의 아이템들 소개해보겠습니다.

스포일러까지는 아니고, 중간중간 나오는 이스터에그 개념이에요.

1. 유명 FPS 게임 <헤일로> 시리즈의 스콜피온 탱크가 잠깐 나오더라고요. (뒷모습으로...)

게임하다가 이걸 조종할 기회가 가끔 생기는데... 파괴력이 굉장합니다.

육중한 몸체로 움직이다가 대포 쏴대면 적 메카닉들이 펑펑 터져나가죠.

<헤일로> 시리즈 좋아해서 이 탱크 블럭도 해외에서 주문했는데... 언제 만들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헤일로> 게임의 인기 캐릭터 '스파르탄'은 <프리 가이>랑 비교되는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도 잠깐 등장했습니다.

2번째로... 이건 많이들 아실 것 같아요. 게임 <포탈> 시리즈에 나오는 포탈건입니다.

쓰임새가 굉장히 특이한데.. 서로 다른 위치를 겨냥해 쏘면...

공간을 찢고서 구멍들이 생기는데... 그 구멍들을 통해 순간 이동을 할 수 있어요.

이것을 통해 보통의 경우에는 절대 못할 기상천외한 움직임이 가능하죠. 

이해가 안 가신다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 나온 판빙빙의 초능력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프리 가이>에서 주인공 가이가 이 총을 꽤 잘 활용하더라고요.

3번... 제가 프로필 사진으로 쓰는 인기 게임 <록맨>의 캐릭터 록맨이 쓰는 '록버스터'입니다.

별다른 건 없고 로봇 캐릭터의 팔에서 발사되는 무기예요.

이 록맨 시리즈는 미국 등 서양에 수출될 때 '메가맨'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록버스터도 메가버스터가 되어버렸죠.

<프리 가이> 영화에서도 '메가버스터'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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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도 이스터에그 같은 게 꽤 나오는 영화지만, 제가 모르는 것도 있고, 또 여기서 언급하면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줄이겠습니다.^^

2회차 관람하면 또 뭐가 눈에 띌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