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양 웬리의 명대사 best 30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한 다나카 요시키의 대하 SF 소설 <은하영웅전설> 속 명장군 '양 웬리'의 명대사들입니다.
일본인들 2304명이 투표로 뽑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곧잘 인용되곤 해서 가져와봤어요.
https://nlab.itmedia.co.jp/research/articles/303462/
30위. “졌기 때문이겠죠.”
29위. “또 빌릴 거야. 그때까지 제국에게 맡겨 두자고. 이자가 안 붙는 게 아쉽지만”
28위. “매와 참새는 시점이 다르다. 억만장자는 금화 한닢 줍기를 귀찮아하지만 가난뱅이에게는 생사가 달려있다”
27위. “프레데리카, 이 전투가 끝나면...”
26위. “내 지휘로 수백만 명의 장병이 죽었어. 죽고 싶지 않았을 텐데.”
25위. “수뇌부의 작전 지휘가 서툴렀기 때문이야.”
24위. “4만 척의 적함에 둘러싸인 채 홍차를 마신다는 것은 꽤나 각별한 기분이군.”
23위. “이 이상 일할 수는 없지 않은가. 나는 머리를 썼다. 몸은 다른 사람이 써주었으면 해.”
22위. “기껏 연금이 올랐는데 동맹정부가 사라지면 받을 길이 없잖아. 따라서 난 노후의 안정을 위해 제국군과 싸운다 이거야.”
21위. “전술 차원에서의 우연은 전략 차원에 있어서의 필연이 남긴 잔광의 파편에 불과하다.”
20위. “산다는 건 타인의 죽음을 본다는 거야”
19위. “이런 남자에게 정당한 권력을 부여하는 민주주의란 대체 뭐지, 이런 남자를 계속 지지하는 민중이란 대체 뭐란 말인가.”
18위. “신념이란 잘못이나 어리석은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화장에 불과하다. 화장이 두꺼울수록 그 밑의 얼굴은 추악하다.”
17위. “전술은 전략에 종속되고, 전략은 정치에, 정치는 경제에 종속된다는 얘기다.”
16위. “어른이 된다는 건, 자신의 주량을 파악한다는 거야.”
15위. “자네가 없으면 곤란해. 난 기억력이 나쁘고, 기계에도 약해서 유능한 부관이 필요해.”
14위. “원래 명장과 우장 사이에 도의상의 우열 같은 것은 없어. 우장이 우리 편을 100만 명 죽일 때, 명장은 적을 100만 명 죽인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야.”
13위. “아이라는 건, 어른을 먹어치우면서 성장하는 거야.”
12위. “신념으로 이길 수 있다면야 그보다 쉬운 일은 없겠지. 누구나 이기고 싶어 하는데.”
11위. “나에게 정치 권력이란 하수처리장과 같은 거다. 없으면 사회적으로 곤란하지. 하지만 그곳에 자리잡고 있는 자에게는 썩는 냄새가 배는 거야. 가까이 하고 싶지도 않아.”
10위. “월급을 주는 사람에겐 그만큼의 도리를 해줘야지.”
9위. “완벽한 선과 절대적인 악이 존재한다는 사고방식은, 아마도 인간의 정신을 한없이 황폐하게 만들겠지.”
8위. “머리를 긁적이며 얼버무릴 거야.”
7위. “생각하는 것은 자유지만, 말하는 것은 반드시 자유롭다고 할 수 없지.”
6위. “말로만은 전해지지 않는 것이 분명히 있어. 하지만 그것은 말하려 애썼던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소리야.
5위 “술은 인류의 벗이다. 친구를 저버릴 수 있겠냐.”
4위. “나는 최악의 민주주의라도 최선의 전제정치보단 낫다고 생각해.”
3위. “정치가가 뇌물을 받아도 그걸 비판하지 못하는 상태를 정치의 부패라고 하는 거지.”
2위. “다시 말하자면 내 희망은, 그저 앞으로 몇 십 년 동안의 평화야.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그 10분의 1의 기간 동안의 전란보다 몇 만 배는 낫다고 생각하네.”
1위. “걸린 것은 기껏해야 국가의 존망일 뿐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비하면 그다지 가치 있는 것도 아니다.”
golgo
추천인 11
댓글 1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을지서적 의오역이 많다는 평도 있지만요
1위 12위 13위 대사는 명대사입니다 👍
어느 판본인진 저도 잘 모르겠고요.
가장 핵심을 찌르는 건
"모가지 아래로는 쓸모 없는 인간"
이었죠 ㅋㅋㅋ
가장 멋진캐릭은 로이엔탈
저는 이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