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상상해봤던 '여고괴담6'
수위아저씨
1017 1 1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폭망 이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고괴담'에 반드시 귀신이 나와야 하는걸까?"
그래서 저는 '여고괴담' 시리즈 최초로 '귀신이 안 나오는 여고괴담'을 상상해봤죠.
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여고 앞에는 높은 확률로 바바리맨이 있죠. 이야기 속 어느 여고에도 바바리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 바바리맨에게 쫄지 않죠.
그러다 한 여학생이 전학오는데, 이 학생이 그 바바리맨을 알아보고는 겁에 질려버립니다.
자기가 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유명한 바바리맨이었는데... 싸이코변태살인마였다는거죠.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자취를 감췄는데... 이 학교에서 그를 마주했다고 합니다.
기존 학생들은 그 말을 믿지 않았죠. 그 찐따가 그럴리가 없다며 낄낄거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축제를 앞두고 학생들이 밤에 학교에 남아서 이런저런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축제를 준비하던 학생 한 명이 참혹한 시체로 발견되죠. 그렇게 한 명씩 죽어나가자 학생들은 전학생의 말을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이 정도 상상했는데...아직 앞뒤 맞춰야 할 부분은 많습니다.
여고 앞 바바리맨을 소재로 내세운 '여고괴담' 최초의 하드고어 슬래셔무비고
...솔직히 '고사:피의 중간고사' 영향도 받은 것 같긴 한데...뭐 암튼 그렇습니다.
추천인 1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악역으로 나온 남자 선생님 배우의 악랄한 연기가 너무 아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