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영화제] <멋진 세계> 웃겼다 울렸다 놀래켰다, 관객을 들었다 놨다 완전 강추!!!
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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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와 미와 감독님 연출력이 진짜 대단하네요~~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쥐락펴락합니다ㅋㅋ 한 영화를 보면서 킥킥 웃다가 깜짝 놀랐다가 눈물을 줄줄 흘리니 무슨 조울증 환자가 된 기분^^;;;;
살인죄로 13년을 복역하고 출소한 전직 야쿠자 미카미 역 야쿠쇼 코지의 연기는 그야말로 소름 끼칩니다. 오랜만에 나온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좌충우돌할 때는 어리숙하고 선량한 사람처럼 보이다가 느닷없이 감정을 폭발시키고 폭력성을 노출할 때는 거의 사이코패스 아닐까 싶게 무시무시하네요. 완전 다른 모습으로 확확 바뀌는데 그야말로 입을 헤 벌리게 합니다!!!
예전 야쿠자 생활로 돌아가려는 유혹에 시달리면서도 다행히 좋은 이웃들을 만나 안정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엔 미소를 머금게 됩니다. 일본 영화 특유의 잔잔하면서도 감정을 건드리는 연출이 정말 좋네요^^ 결말은 스포라 비밀이지만 굉장히 여운을 남긴다는 건 살짝 말씀드릴게요ㅠㅠ <비밀>과 함께 지금까지 평창에서 본 영화 중 가장 좋았습니다~~ 개봉할 거 같은데 꼭 보세요 강추!!!
추천인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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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6
21.06.21.
펭하
7번방의 선물과는 전혀 다른 영화인데요
검색해서 시놉시스 한번 보세요~
검색해서 시놉시스 한번 보세요~
16:51
21.06.21.
2등
저도 비밀과 멋진세계가 가장 좋았어요!!
07:58
21.06.23.
용산요정호냐냐
역시 취향이 비슷해요ㅎㅎㅎ
14:23
21.06.23.
3등
이 영화의 설득력은 야쿠쇼 코지의 연기력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죠.
21:55
21.06.26.
셋져
감독님 연출도 좋지만 진짜 야쿠쇼 코지 아니었으면 이만한 감동을 못 느꼈을 거 같아요ㅠㅠ
22:33
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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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해뒀다가 개봉하면 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