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리뷰 이벤트로 받은 싸인 야구공 후기

영화 낫아웃을 보고 SNS에 리뷰를 작성했는데 운 좋게 당첨되어 싸인 야구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정재광, 이규성, 송이재 배우의 싸인 야구공 중 무작위로 배송이 오는 것이었는데, 저에게는 이규성 배우의 싸인 야구공이 도착했습니다.

세 분의 배우 싸인 야구공 중 어느 분의 것을 받아도 좋았겠지만,

영화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시고 또 제가 즐겨보던 드라마 오월의 청춘, 동백꽃 필 무렵에 나오신 이규성 배우의 싸인을 받아 더 의미있었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하자면,

전 체육이랑은 거리가 먼 학교 생활을 보냈고 지금도 그러한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제게 낫아웃은 다소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올해 방영된 런 온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도 체육계를 둘러싼 부조리함이 있구나 하고 느꼈는데, 

낫아웃은 그러한 불합리함을 런 온에 비해 훨씬 직접적이게 그려냈다고 해야할까요?

물론 영화이기 때문에 더 극적으로 표현한 면모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낫아웃은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