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블시로 봤던 후기

이게 오늘 개봉이었군요...

11월에 편집본 블시로 봤었는데요

코메박에 크게 래핑광고 하는거 보고 의아했어요 이 영화를 이렇게 대대적으로..? 이런 생각이 들어서요

블시로 보고나면 만족도와는 별개로 완성본이 궁금해지는데 안궁금한 첫 블시작이예요

전반적으로 올드하고 뻔했고 다소 폭력적이라고 느꼈어요

도굴을 10월 말에 보고 이걸 11월 중순경에 봐서 신선함이 없다보니 더 그랬던 것도 같아요. 이게 먼저 개봉했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주축이 되는 캐릭터들도 태항호 배우님 외엔 잘맞는 옷 다시 입은 느낌이라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았어요

팀원들 감정선이 잘 안이어지는 느낌이었는데 블시 두번 보신 후기 보니까 폭력적인 장면들을 들어내면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 완성본엔 잘 다듬어졌길 바라요

어쩌다보니 블시 후기를 계속 혹평만 쓰고있는거같은데 재관람하고싶어서 개봉 움직임을 애타게 기다리는 영화가 두 편 있고 준수했던 영화가 한 편 있어요..... 여름을 기대해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