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쉬 불호인분 계신가요? (스포?)
영화보러가장
2448 6 26
평점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봤는데요
중간에 나가려다가 그래도 끝까지 보긴했는데....
너무... 아버지의 과거? 상상?
허구라고하야하나 허언이라 해야하나
참 너무 별로였습니다 집중이 안됐습니다
허구의 이야기라고 해도 그 허구의 세계안에서 그럴듯한
개연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없고
다짜고짜 맘에든 여자랑 결혼하고싶다고 하고 그 고생을 하고
약혼자가 있다고 해도 당신이랑 결혼하겠다고 하고.. 등등
제가 팀버튼 감독님 영화는 처음 보는데
저랑은 안맞는거 같네요 ㅜㅜ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추천인 6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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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저요.. 어렸을 때도 별로였는데 제 기억이 잘 못됐나 하고 이번에 다시 봤는데도 별로였어요.. 같은 소감입니다..
22:24
21.05.18.
쎄라토
참고로 저는 개연성을 떠나서.. 아빠가 아들에 대한 애정 표현 방식이 강요로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영화 감독의 능력은 대단하구나.. 허구의 이야기도 영화에서 저렇게 결말에 사실인것처럼 만들어주면 아빠가 사실이구나 아들인 내가 틀렸네 라고 아들이 생각을 바꿔얀다는 점에서요.. 두루미와 여우 이솝 우화처럼 정말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면 상대가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표현해주면 어땠을까요.. 하는 생각이었어요..
22:52
21.05.18.
쎄라토
아 네 저도 약간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22:59
21.05.18.
2등
음..저도 극호까지는 아니었어요ㅎ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저도 중간중간 제 취향이 아니었다가 마지막 결말에만 만족하고왔어요..ㅎ
저도 중간중간 제 취향이 아니었다가 마지막 결말에만 만족하고왔어요..ㅎ
22:26
21.05.18.
조도루
저도 결말부분은 괜찮았습니다
22:59
21.05.18.
3등
저도요... 굿즈패키지 2차까지 다 잡았었는데 보고 나오자마자 취소했어요 ㅋㅋㅋ
22:33
21.05.18.
도대체 영화에서 왜 개연성을 찾는건지...
22:36
21.05.18.
원티드맨
찾으면 안되나요...?
22:45
21.05.18.
영화보러가장
그럼 찾아서 뭘 할건데요? 영화에서 찾아야 할게 그것인가요?
22:47
21.05.18.
원티드맨
왜 화를 내시는거같지 님 의견에 안맞으면 잘못인건가요?
22:48
21.05.18.
영화보러가장
정말 궁금한데 모든 영화에서 개연성을 찾으세요? 정말 호기심 차원에서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개연성이 당신이 영화를 평가하는 전부인가요?
22:50
21.05.18.
원티드맨
네 찾는데요? 잘못됐나요? 님은 이미 영화에 개연성따위 찾는다고 저를 아래로 대하고 있습니다 더는 댓 안달겠습니다
22:56
21.05.18.
영화보러가장
따위라는 워딩을 쓴적도 없는데요? 어허 피해자 코스프레를....
23:00
21.05.18.
저는 그냥 이게 뭔가... 싶었어요ㅋㅋㅋ 서쿠로봐서 다행이었던ㅋㅋ
22:36
21.05.18.
빅피쉬는... 아버지 이야기의 개연성 이런걸 따지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유령 마을에 갔다거나, 옛날 지인과 은행을 턴다거나, 다리 하나에 몸이 두개 붙은 샴쌍둥이가 있었다거나 이런저런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기에 아들은 아버지를 허풍쟁이라며 믿지 못했지만 결국 대부분은 사실이란게 밝혀지죠.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어서 허풍이나 과장을 섞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게 아닐까 싶네요^^
유령 마을에 갔다거나, 옛날 지인과 은행을 턴다거나, 다리 하나에 몸이 두개 붙은 샴쌍둥이가 있었다거나 이런저런 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기에 아들은 아버지를 허풍쟁이라며 믿지 못했지만 결국 대부분은 사실이란게 밝혀지죠.
자신의 이야기를 조금 더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어서 허풍이나 과장을 섞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려내고자 한게 아닐까 싶네요^^
22:42
21.05.18.
맥너겟
아하 그런깊은뜻이 있었군요
22:44
21.05.18.
저도 아빠가 지어낸 이야기들이 별로 흥미롭지가 않아서 영화도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어요. 거기 개연성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건 어긋난 감상인 것 같음.
그 이야기들 일부러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지어낸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딱 봐도 허언으로 보이도록.
그래서 저한테도 잘 안맞는 영화였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거기 개연성이 없다고 아쉬워하는 건 어긋난 감상인 것 같음.
그 이야기들 일부러 그렇게 엉망진창으로 지어낸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딱 봐도 허언으로 보이도록.
그래서 저한테도 잘 안맞는 영화였습니다.
23:03
21.05.18.
어차피 영화는 호불호가 나뉠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예술 장르라 생각하기에
그냥 다 개인차가 있구나 생각하네요.
전 중반까지는 좀 덤덤하게 봤는데 후반부는 너무 좋았어요.
그냥 다 개인차가 있구나 생각하네요.
전 중반까지는 좀 덤덤하게 봤는데 후반부는 너무 좋았어요.
23:10
21.05.18.
저는 좋게 보긴 했는데 보면서도 확실히 취향 좀 타겠다 싶더라고요ㅋㅋ
23:23
21.05.18.
모든 영화들이(심지어는 천만 영화들도) 호불호가 갈리기에 좋게 볼 수도 있고 안 좋게 볼 수도 있지만 이 영화 자체가 의도하는 바가 사실성이 아니기에 그것에 초점을 맞춰 영화를 보신 건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ㅠㅠ
사실성이 중요한 영화에서 그걸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과 빅 피쉬처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며 오히려 연출로서 허구임을 드러내는 영화에서 사실성을 따지는 것은 좀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23:36
21.05.18.
저도 몹시 불호였어요=_= 컨디션도 몹시 좋았는데...
23:58
21.05.18.
첫번째 관람은 불호였는데 두번째 관람은 호였습니다.
00:07
21.05.19.
제가 쓴 글인줄 ㅠㅠ 다들 호평이시길래 보고 왔는데 중간에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끝까지 보긴 했는데 큰 감흥은 없더라구요 ㅠㅠ
01:47
21.05.19.
저도 별로였어요. 영화가 재미가 없으니 당연히 개연성 찾게 되고 이것저것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는 거죠... 전 심지어 중간에 잤어요 ㅋ 그나저나 댓글 참 불쾌하게 다는 재주가 있는 분이 계시네요 ㅋ
03:52
21.05.19.
바니부
삭제된 댓글입니다.
07:40
21.05.19.
작품 전체가 이야기 하려하는 것이
개연성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만이 아닌 허무맹랑 하더라도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려하는 사람 곧 팀버튼 자신의 예술 세계에 대한 변명 또는 이유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의도적으로 표현이 과잉되고 개연성 없는 이야기들을 배치했다고 봐요.
그런데 그런 의도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도 팀버튼 작품 중에서도 연출이 매끄럽지 않고 늘어지는 부분들이 꽤 많게 느껴져서 (좋은 부분들은 좋았지만) 글쓴이님 마음도 충분히 공감 됩니다.
개연성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들만이 아닌 허무맹랑 하더라도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려하는 사람 곧 팀버튼 자신의 예술 세계에 대한 변명 또는 이유 같더라구요.
그래서 더 의도적으로 표현이 과잉되고 개연성 없는 이야기들을 배치했다고 봐요.
그런데 그런 의도를 떠나서 개인적으로도 팀버튼 작품 중에서도 연출이 매끄럽지 않고 늘어지는 부분들이 꽤 많게 느껴져서 (좋은 부분들은 좋았지만) 글쓴이님 마음도 충분히 공감 됩니다.
09:00
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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