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시사]아이들은 즐겁다 간단리뷰

한마디로 오랜만의 맘의 정화시간이였습니다

예고편도 찾아보고
감독님 인터뷰영상도 보고
이진아 영화음악 감독님의 뮤직비디오 형식의 예고편도 봤습니다
그때마다 피식피식 나오던 웃음이 쭉 이어질까 예고편이 다가 아니길 바라며 봤는데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요즘 같이 힘들고 괴로운시국에
아이들의 해맑고 티없는 모습을 보니  제대로 힐링되더라구요

어른인 저도 그 시절이 엄청 그립더라구요 ^^

아이들에게 대본도 없이 상황만 설명해주고 촬영해서 그런지 자연스러움이 묻어있습니다

폭력과 자극이 판치는 영화들이 많은 요즘
이런 깨끗한 영화로인해 신선한 기운을 받았고
억지로 감성 끌어내려는 시도 전혀없이 무덤덤하게 대사치는게 오히려 더 슬펐어요

웹툰 원작 싱크로율 생각할필요없이 정말 편안하게 볼 영화로 강추합니다

억지눈물없어요
신파도 전혀없고요

어른들은 나는 어떤어른인가 생각해보게되고 

아이들은 효녀효자를 만들어줄수도있을

착한 영화인거같아요

간만에 순수해질수 있었던 시간이였던거같아 행복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