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을 명작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으로서 기분나쁘네요..
칸의왕자
4302 42 17
서예지 배우가 과거에 오펀 천사의 비밀 이라는 영화를 28번 봤다는 기사가 있는데, 네티즌들 반응이 "저런 영화를 28번이나? 저런영화를 좋아하는거부터 소름이다" 등등 이렇더라구요.
그리고 서예지 배우가 공포영화를 좋아한다는 과거 발언으로도 소름끼친다 기괴하다 어쩐다 하는 반응도 있고..
전 예전에 오펀 보고 너무 소름끼쳐서 와 명작이다 이러고
주변에 엄청 추천해주기도 하고, 저도 재관람도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오펀 좋아했던게 잘못된건가 싶으면서..ㅋㅋ
(물론 같은영화를 28번이나 본적은 없긴합니다만..)
영화 취향으로까지 엮는건 좀 아니지않나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인 42
댓글 17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10:24
21.04.20.
2등
맞습니다. 별 걸 다 엮어요. 그냥 잘못한 부분만 이야기하면 될 걸
10:26
21.04.20.
3등
전 자런거 신경안쓰고 작품 보는 주의라서요. 저런거 따지면서 작품까지 갖다붙이는 사람들이 참 불쌍하긴 해요
10:45
21.04.20.
그냥 저런 부류들은 지들이 옳은줄알고 구태의연하게 아무것도 아닌것 의미를 부여하고 자기마음대로 생각하고 뱉잖아요. 확대해석까지 하고..이런말 쓰면 안되지만 유식한척 무식함을 드러내는 종특인거에요.
10:55
21.04.20.
작품 비하는 왜하는지...저도 오펀 좋게 봤습니다
10:57
21.04.20.
작품이 무슨 잘못을 한거죠?
11:01
21.04.20.
저도 오펀 재밌게 봤는데...저러는거 보면 쫌 그렇더라구요
11:03
21.04.20.
작품을 까내리는 게 아니라 저런 공포영화를 28번이나 봤다는 것에 대한 크리피함을 느끼는 게 아닐까요
11:05
21.04.20.
히치콕의 싸이코 영화 좋아했다면 또 히치콕의 작품에 소름끼치는지 만약 이창동감독의 버닝 좋아했다하면 또 그런 정신세계라고 버닝을 이상하게 대입시킬건지, 또 만약 미드소마를 재밌게 봤다면 난리났겠군요.. 잘만든 작품들은 죄가 없는데요..^ ^
11:49
21.04.20.
예전부터 저런 사람은 있었죠
저런 논리대로면 범죄자가 좋아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하나라도 걸리지 않을 작품이 없습니다.
저런 논리대로면 범죄자가 좋아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하나라도 걸리지 않을 작품이 없습니다.
11:56
21.04.20.
작품이 문제가 아니라 28번이나 보고 여주의 심리를 완벽히 이해한다는 점에서 소름돋는다는거 아닌가여? 이걸보는 사람들이 다 문제있다고는 아무도 ㅎㅎ 기분나빠하지마셔요~~
12:22
21.04.20.
전 솔직히 좋아하는 영화로 사람을 판단한다는게... 쫌 아니다 싶더라구요. 고어 영화 공포 스릴러 좋아하는 입장에서 제가 좋아하는 영화 대부분은 말하면 넌 왜 그런걸 좋아해? 소리 나오는 영화들이라 더 그런가봐요... 그냥 취향 차이 아닌가 싶어요 솔직히 ㅠㅠ
12:28
21.04.20.
영화 취향가지고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12:29
21.04.20.
멍청해서 그래요
13:07
21.04.20.
오펀블랙이 아니였군요 ㅠㅠ
13:19
21.04.20.
그만큼 잘만드셨단거지~
12:43
21.04.21.
서예지 떄문이죠...
15:05
21.05.01.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남의 취향 무시하는 사람하곤 그냥 상종 안 하는 게 최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