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가문, 리들리 스콧 신작 알 파치노, 자렛 레토 캐스팅 맹비난
구찌오 구찌의 증손녀인 파트리찌아 구찌가 AP를 통해 구찌 가문을 대표해 리들리 스콧 신작 '하우스 오브 구찌 '비난 성명을 발표
현재 촬영중인 영화에서는 레이디 가가가 Patrizia Reggiani로 나오고 애덤 드라이버가 마우리치오 구찌로 나오며 Patrizia Reggiani가 남편인 마우리치오 구찌의 계약 살인을 계획했다는 혐의로 16년간 감옥에 수감되었었다.
“ 우리는 진정 실망감이 크다. 우리 가족을 대변해서 말하는 바이다. 그들(제작진들)은 우리 가족의 진정한 정체를 빼앗아 돈을 벌려고 하고 있고 헐리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수익창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우리 가족의 진정한 정체성이 있고 프라이버시도 있다. 어떤 사항에 대해서 뭐든지 말할 자유는 있지만 일정한 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
그녀는 리들리 스콧의 아내인 Giannina Facio가 2000년대 초반에 구찌 가문 관련 영화 제작을 위해 가족들과 만나서 의논을 했었는데 당시는 그녀의 아버지인 파울로 구찌와 할아버지인 알도 구찌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업계로 진출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한 영화를 기획하고 있었다고 언급. 이번 영화 관련해서는 Giannina Facio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없었고 제작진도 아무런 논의없이 제작을 시작해 크게 염려를 하고 있었다고 발표. 구찌 가문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 본뒤 추가 법적인 조치를 취할지 정할것이라고 하며 가장 분노하는 사항은 바로 마우리치오 구찌 살인과 관련되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 캐스팅과 리들리 스콧 제작진측의 사전 및 제작당시 연락이 없었다는 점 그리고 영화가 기반한 원작속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알 파치노가 연기하는 알도 구찌와 자렛 레토가 연기하는 파올로 구찌의 캐릭터 특히 외모에 대해 큰 분노를 표시
그녀는 " 할아버지는 아주 핸섬한 남자였고 다른 구찌 가문 남자들처럼 키도 크고 파란눈을 가졌고 아주 우아했다. 그를 연기한 알 파치노는 우선 키가 작고 영화 촬영중인 모습을 보면 뚱뚱하고 짝달막하고 구레나룻이 있고 정말 못생겼다. 할아버지와 전혀 달라 수치스럽다. 자렛 레토가 연기하는 파올로 모습은 지저분한 머릿결과 라일락 코듀어리 수트등은 정말 못봐주겠다. 엉망이다. 정말 기분이 나쁘다"
Gucci Family Slams ‘House of Gucci’ and Al Pacino, Jared Leto Casting | IndieWire
알도 구찌
파올로 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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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정말 다르긴 하네요. 저렇게 진지한 어투로 외모를 콕찝어 비난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말이에요.
레이디가가 정말 예쁘네요. 여러가지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듯 합니
이제 개봉 전에 민, 형사 소송전에 들어가는 걸까요?
구찌, 하지만 굳이, 그래도 굳이....
화낼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