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디 간단 후기
아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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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영화를 보기 전에는 중년의 액션에 대한 제한치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히 본, 노 바디 준비과정에 대한 클립을 보고,
나도 모르게 영화를 응원하게 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영화는 일반적인 중년으로, 가장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버스에서의 사건(?)으로 인해 그의 과거에 대한 시선을 풀어내는 이야기이다.
심지어 자신의 가족들에게조차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알리지 않고,
오히려 그에 대해 알려할수록, 모든 문서가 가려진 그의 자료만 만날 수 있다.
버스에서 만난 젊은이들과의 화려하고 통쾌하고 절제된 액션 장면은
중년의 액션이 이렇게 절제된 멋이 있구나를 알려준 장면이었던 것 같다.
더불어, 이렇게 합이 맞기까지 배우가 공들인 시간과 집중력이 놀라웠다.
무엇보다 액션 장면이 나오기 전과 과정, 후에 흐르는 음악과의 합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내가 즐겨듣는 음악과는 거리가 먼 음악들이 보통 액션 장르에 많이 합해지는데
유난히 잘 어울렸던 음악들과 가수들의 음색은 액션을 더욱 멋지게 보이는 데 일조한 듯 하다.
자신의 정체를 알기 전과 후에 만난 사람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들을 정리한 주인공은
영화의 말미에 의미심장한 통화장면과 마무리 되는데,
그의 행보가 이어질지, 경고를 또 들은 것인지, 새로운 삶의 제안인지 여러가지 결과로 추리하는 재미도 있었다.
액션이 과감해도, 피가 나와도 모든 장면이 멋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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