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감상] [트루먼 쇼] 너무나도 유명한 그 작품 - 스포O
IU
1362 6 1
영화를 안 봤어도 아는 대사인 '나중에 못 볼수도 있으니 미리 말해두죠.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이트'
확실히 기발한 상상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누군가가 나의 삶을 CCTV로 감시하고, 그걸 TV 프로로 내보낸다는 것이야말로, 섬찟한 내용입니다. 오죽했으면 이 영화를 본 사람들 중 '내 삶이 감시되는 게 아닌가, 부모님을 의심하기도 했다'는 평이 나왔겠습니까
무튼 옛 명작들은 저를 실망시킨 적이 없는 거 같습니다. [터미네이터2]도 [반지의 제왕]도 확실히 예전에 만든 영화들이 더 재밌는 거 같은 느낌이에요 물론 요즘도 명작들이 많습니다.
일단 트루먼이 자신의 삶에 대한 의심을 하기 시작할 때부터, 영화가 흥미로워집니다. 어떻게든 이 감옥같은 곳을 탈출하려는 트루먼과 인기 스타를 보낼 수 없는 방송국 PD의 대결이 볼만하죠
특히나 트루먼쇼의 총 책임자인 크리스토프는 떠나는 트루먼을 다시 돌려보내기 위해, 목숨까지 위협하는 것을 보면 최악의 악당입니다
어쨌든 트루먼은 탈출에 성공하고 트루먼에 탈출기를 보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기뻐하지만 마지막에 방송이 끝나자 경비원 두 명이 '다른 채널은 뭐하지?' '몰라.' 라고 하는 장면은 상당히 소름돋습니다 한 남성의 고난마저도 그들에겐 고작 쇼의 일부일 뿐이라는 게 말이죠
4.5/5
추천인 6
댓글 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디테일이 엄청난 영화더라고요.
별거 아닌 장면에 힌트가 깨알처럼 박혀있다고...
검색해보시면 나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