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딱히 특별관서 봐야할 이유가...
좀 전 MX관에서 보고 나왔는데....
갠적으론 딱히 모르겠네요.. 그냥 적당한 '화면 큰' 관 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던..
상암에서 봤는데, 여기 사운드가 원래 그런건지 작품 (소스?) 자체의 사운드가 그런건지.. 그건 모르겠는데..
뭔가 좀 오버된 듯... 소리가 웅장하고 큼직하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시끄럽다'란 느낌이 컸네요.
귀멀의 칼날이 되는 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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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재미있었어요.
하지만 기대에는 좀 미치지 못한...
그..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적에 관한 설정이 엄청 궁금했는데.. 좀 실망.. (너무 휙휙 간편하게 술렁술렁 넘기더군요)
그 뭐냐. 닥터 후도 이기지 못했던(불가능 ^^)최강의 적 **로드라고 있는데요. 그게 떠오르며 더욱 아쉽던..
연출도 TV판의 그 전설적인 두 에피소드가 더 나은 부분이 있어 보이고 (TV라는 어드벤티지도 있겠지만..이런 식의 그저 우다다다다 식 액션은 이보다 더 엄청난 것들이 이미...페이트 극장판 버서커였나..? 그 장면만 해도.) TV판의 그 에피들 액션은 뭔가 '좀 더 절제되어 있고 선이 고왔는데. 스토리도 그쪽이...
그래도 모르고 있던 후반 코쥬로 부분부터 몰아치기로 이어지는 부분은 역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더군요 ^^
보니까 역시 극장판 이후에 당연하게도 TV 시즌 2가 이어지겠죠~ (그리고 엔딩은 또 극장판으로 기록갱신을 노리려나)
실로 간만에 극장에 이렇게 사람 많은 거 첨 봤구요 (대부분 중고딩 학생들..) 뭐 저도 스트레스 좀 풀린 거 같아서 좋네요 ^^ 이제 만화책을 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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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네요 아맥 예매는 해뒀는데 팬은 아니라 포스터가 딱 애착도 안가구요 고민되네요 오늘 아침부터 굿즈 받아사 지쳐선지 ㅎㅎ
@@ 옹.. 설정 자체는 괜찮았는데 그게 풀리는 방식이 그닥... 이 이야기였어요 ^^;;;;;;(
TV 애니는 무한열차 후일담 -> 유곽 편 순으로 진행될 거 같은데. 유곽 편 진짜 재밌습니다 ㅋ
@@ 옹? 상현 말고 하현.. 이야기인데.. 혹시 하현 말씀하신게 맞다면, 다시 나온다는 이야기인가요? @@
이제 책을 정독해야겠어요 ^^
상현은 솔직히... 별 매력이 없었어요^^;;;; (전형적인 소년점프식 ‘더 쎈 악당’ 루트로 가나.. 싶기만..)
그 머냐.. tv 판도 그렇고 오히려 약한 부분이 있는 혈귀들의 절절한 사연.. 이런 부분도 매력 포인트였는데..
그냥 ‘강함을 추구하는 왕쎈!’은 역으로 너무 뻔하지 않아? 싶었던...
아맥이나 포디로 보면 좀 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