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와 <소울> 오리지널 티켓

<라라랜드>가 제겐 인생영화까진 아니지만.. 

(오히려 처음 봤을때 마음이 아려서 이후로 재관람을 못함)

특이한 재질에 영화 로고 안넣은 것까지 몽환, 낭만적인 작품 분위기를 정말 잘 살렸다고 생각했고

코로나 상황에 극장갈 일이 있겠냐 싶어서

재개봉일이었던 문화가 있는 날에 YES24 예매 하나랑 메가박스 포인트 다 털어서 5장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소울 보고 와서 랜선 GV 다음으로 OTMI 영상을 봤더니 <소울> 전까지 라라랜드가 최고가였다고 하더군요;;

지금 품귀현상이 <조커> 이후로 오랜만에 심해서

부산분들이 저 사는 곳 근처 극장까지 원정온다는 소리 들은 것도 있고

귀멸이 특전러시할 걸 대비해서 관람권은 아껴두고

빵원티켓에 일반예매로 2장만 받았는데

받아보니 발색 효과가 장난 아니긴 합니다 ㅋㅋ

라라랜드도 꽤 잘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소울을 보면 오징어가 되어버리는...

영혼 색깔 재현을 이런 식으로 할 줄은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