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 인증 및 간단평
스콜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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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홍콩에서 제작한 멜로드라마 <시간의 끝에서 널 기다려>를 보았습니다.
최근 몇 년동안 가장 유행처럼 쓰이는 조합인 멜로와 시간(타임루프)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소재와 더불어 홍콩이라는 공간과 여름, 그리고 10대 등이 중요한 모티브가 되는데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 이야기보다는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좀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남주의 나이가 제대로 가늠이 안 되는 것이 살짝 흠이긴 한데 신선한 신인배우들이 라이징하기전에
확인하는 재미라고 할까요? 그런 라이징이 될 것 같은 믿음이 드는 두 배우였습니다.
특히 여주인 이일동은 한국배우와 엄청 닮은거 같은데 아직까지도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아무튼 두 젊은 배우들이 다음 작품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