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콜> 추천리뷰 (스포있음)
원래대로였다면 올해 3월 극장에서 개봉해야했던 콜이 코로나로 인하여 넷플에서 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첫 예고편을 봤을때부터 중독성있는 배경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예고편 덕에 기대를 많이 했었고 그 결과 넷플 공개 당일날 바로 보고왔습니다 :)
일단 간략적인 스토리는 네이버에서 따온거로 대신하고 추천할만한 부분과 개인적인 소감 남기고 물러나겠습니다.(총총총)
재밌게 읽어주세요 :)
거기 지금 몇 년도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박신혜).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전종서)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내가 말했지, 함부로 전화 끊지 말라고.”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영숙’의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금기를 깨버린 전화 한 통 살인마가 눈을 뜬다 - 네이버 출처 -
1. 중독성 있는 사운드트랙과 90년대의 대중인기 아이돌 서태지의 노래의 collaboration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의 사운드트랙인데요, Dalpalan(달파란)의 오영숙 테마입니다.
오영숙이 서연에게 자신이 엄마에게 죽게 된다는걸 듣게된 뒤 자신의 엄마를 죽이고나서 '새로 태어난것 같아, 마치 내 생일처럼'이라는 대사 후에 나오는 사운드트랙인데 중독성이 있어서 계속 머릿속에 남게되는 그런 곡입니다 :)
feat. 아 참고로 달파란 작곡가님은 영화 '독전'에서도 마약 제조때의 사운드트랙으로 큰 중독성있는 음악을 들려주셨죠 ㅎㅎ
더불어 소개할 노래는 서태지의 노래인데요.
극 중 영숙이 서태지의 팬 설정입니다. 그 당시 아직 나오지도 않은 서태지의 노래 '울트라맨이야'라는 노래를 서연이 들려주게 되는데, 영숙의 사이코패스적인 성격과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당시의 시대적 배경에 맞춘 음악이라 공감이 되는 사람들도 많았을거라 생각되는 부분이네요 ㅎㅎ
2. 그때 그 시절의 모습을 느낄수 있는 레트로적 물건과 갬성
레트로한걸 좋아하시는분들이나 그때 그 시절의 분들은 뭔지 아실것 같습니다 ㅎㅎ
카세트 테이프를 녹음하거나, 옛날 광고의 모습, 그리고 브이콘과 같은 시대적 간식 :)
이런것들을 보면서 아 그땐 그랬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는것 같아서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3. 다양한 명배우들의 연기와 신선한 스토리
주연인 박신혜 배우와 전종서 배우, 그리고 조연으로 나오신 이동휘 배우,오정세 배우 등등 다양한 명배우님들의 돋보이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전종서 배우의 특유의 사이코패스 적인 연기와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는 아직도 기억이 남네요,,,,(후덜덜)
사실 스토리는 그렇게 웅장한 내용이 아닐뿐더러 그저 괜찮은 스릴러 영화라 보는데, 전화를 통해 과거의 미래가 바뀌는 설정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중간중간 반전적인 요소가 나올때마다 충격적이기도 했고요. 마지막에 엔딩의 쿠키영상(?)이라 할까요? 끝까지 반전을 보여주는게 좋은 취지였던것 같습니다.
-마무리 개인적인 소감-
코로나로 인해 극장가들과 영화사들이 힘든 시기에서 넷플릭스행을 선택한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셨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전세계인들이 이런 멋진 영화를 볼수 있고 즐길수 있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감사드립니다.
달파란 작곡가님의 사운드트랙은 제 귀를 중독시켰고, 반전있는 스토리는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와 신선했습니다.
전종서 배우님과 박신혜 배우님의 연기로 한층 배우님들도 좋아졌고요 :)
많은 분들이 즐겨보셨으면 좋겠고, 정말로 잘 만들고 그만큼 좋은 영화인거라 생각됩니다!
길고 긴 추천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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