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스나이퍼 (2014) IMDb 트리비아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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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개봉되는 <아메리칸 스나이퍼>IMDb 트리비아를 번역, 정리했습니다.
결정적인 스포일러는 따로 표시했지만
가급적 시사회로 먼저 보신 분들만 보시는 걸 권합니다.
http://www.imdb.com/title/tt2179136/trivia
(본문 펌질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 브래들리 쿠퍼는 원래 이 영화를 프로듀스만 하고, 크리스 카일 역은 크리스 프랫(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맡기려 했지만 결국에 생각을 바꿨다.
※ 제작 초기에 데이빗 O. 러셀 감독(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아메리칸 허슬)이 연출자로 잠시 물망에 올랐다가 하차했다. 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영화에 관심을 보였지만 역시 하차했다.
※ 브래들리 쿠퍼와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영화다.
※ 크리스 카일의 부친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과 브래들리 쿠퍼에게 만약 영화가 고인이 된 자기 아들에게 결례를 범한다면 “지옥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그는 “이스트우드와 쿠퍼는 믿음직한 사람들이었다”고 덧붙였다.
※ 시에나 밀러가 캐스팅되기 전에, 제이미 알렉산더, 케이트 마라, 에반젤린 릴리가 크리스 카일의 아내 ‘타야’ 역으로 고려됐다. 케이트 마라는 <판타스틱 포> 리부트판(2015), 에반젤린 릴리는 <앤트맨>(2015) 출연을 택했다.
※ 브래들리 쿠퍼는 크리스 카일이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기 전에 딱 한 번 그와 전화로 통화했다. 쿠퍼에 따르면 통화 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했다고. 크리스 카일의 죽음 이후 브래들리 쿠퍼는 카일의 생전 모습을 재현하고 또 그의 유족들을 기리기 위해 8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쿠퍼의 노고는 헛되지 않아서, 카일과 친분이 있던 네이비실 대원들은 쿠퍼가 나타났을 때 크리스 카일이 살아 돌아온 것처럼 느꼈다고 말했다.
※ (실제 크리스 카일의 체형에 맞추기 위해) 브래들리 쿠퍼는 하루에 8천 칼로리의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체중을 18kg 이상 늘렸고, 트레이너와 함께 수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씩 운동하면서 근육을 키웠다. 대량의 음식물 섭취 및 집중적인 트레이닝 외에 쿠퍼는 하루에 두 차례씩 보컬 코치와 함께 텍사스 억양을 연습했다. 또한 크리스 카일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하루 수 시간 동안 보면서 그의 행동을 익혔다. 사격술은 실제 네이비실 저격수 출신이자 카일과 함께 복무했던 케빈 래츠로부터 배웠고, 래츠는 영화의 자문으로도 참여했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 영화 초반부, 크리스 카일의 어린 시절 장면에서 그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총을 절대 떨어트리지 말라”고 가르친다. 이후 카일은 (그 가르침대로 총을 떨어트리지 않다가) 딱 한번 마지막 전투에서 적들로부터 도망칠 때 총을 떨어트린다.
※ 크리스 카일은 2013년 2월 2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퇴역 군인을 돕던 중 사격장에서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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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 하는거 보면 공돈 버는게 아닌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