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인줄알았는데..한관객이더? 어떤때 제일 무서울까?
이안커티스
극장을 갔더니 공포영화도 아닌데 나밖에 없어서 정말무서웠다(지인에게 담쟁이 영화 추천해줬더니,보러가니 혼자여서 너무 무서웠다는 얘기듣고 생각난 질문)
근데 조금있으니 반갑게 한명의 관객이 들어와 다행이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게아니고,더 무서워 졌다. 어떨때 더 무서울까요?.. 의견을..
1. 한관객이 들어와서 아무 미동도 없이 가만히 있다.
2. 한 관객이 들어와서 그 관객은 영화 장면내내 소리지르고,웃고.. 반응을 격렬하게 표출하며 관람을 하고 있다.
3. 왠 여성관객이 소복을 입고 들어와 관람을 하고 있다.
4. 왠 남성관객이(드라큘라처럼) 검은 망토를 입고 관람하고 있다.
5. 한 관객이 더 있는줄 알았는데, 내가 노안이여서 눈이 침침해서인지 끝나고 보니 나밖에 없는데 잘못 보았다.
..
어떤때에 제일 무서울까요?..
기타의견도 나누어요..
저는 언젠가 극장에서 막 울면서 들어오는 여성관객 보았는데, 관람중에는 계속 막 웃어서 은근히 무서웠습니다.
추천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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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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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는 나만 되어있는데 내뒤에서 한명이 같이보고있다. 근데 관람영화가 미드소마였다. 안그래도 상영관앞에서 기웃기웃하더니 미성년자가 알라딘끊고 미드소마보나보다. 영화도 기분나쁘게 무서웠는데 뒤에 있는 그놈이 더 무섭다 / 영화보는 중 40분이 흘렀는데 남자랑 여자가 객석밑에서 일어났다...야스~했나보다. 소리없이 무섭다 주토피아보는데 여긴 동물의 왕국인가보다 무섭다. 라고 다이어리에 써있네요. 정체모를 사람과의 관람, 야스하던 커플이 갑자기 나올때가 무서웠습니다...
겁 많은 저는 다 무섭지만 5번..식겁할 듯 ㅜㅜ
혼자 보고 있는데 뒤늦게 들어 온 사람이 굳이 내 옆에 앉아서 보면서 힐끔거리며 볼 때 추가합니다.
5
저 포함 2명인데 수많은 자리 냅두고 구지 제 옆자리 앉을때요..... 무서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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