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AF] 익무 초대 뱃지 참가 후기
익무의 은혜로 올해 처음으로 부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예전부터 가고싶던 영화제였는데 부산영화제 일정이랑 늘 겹치는 바람에 못갔었는데
부산을 버리니 부천이 당첨되었네요 ㅎㅎ
덕분에 부천영화제 못갔던 한도 풀고 2년만에 부천먹자지도 리스트도 업데이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뱃지 아이디로 하루 3편까지 볼 수 있는데 꽉꽉채워서 14편 감상했구요.
뱃지로 공짜 점심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열린 영화제였는데 다행히 조금은 가라앉은 시점이어서 관객들도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구요.
영화제 당국에서도 관리에 QR체크나 발열체크, 음료수나 음식 반입금지등 소소한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쓴점이 돋보였습니다.
QR체크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탓에 걱정했는데 1회 체크한사람은 핀뱃지를 받고 통과할 수 있던 점도 좋았구요.
매일 다른색의 뱃지를 모을 수 있고 이벤트도 가능했던 점도 좋은 아디이어였다고 생각합니다.
발권때마다 주신 엄청난 양의 초콜렛과 홀스로 가방이 두둑했던 것도 럭키!
극장도 CGV부천 한군데에서 대부분 상영해서 이동시간이 없었던 점도 큰 메리트였네요.
상영작들도 심하게 처지는 작품 없이 대부분 만족스러웠네요.
킬러미티 제인과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개봉전에 먼저 볼 수 있었던 점,
유포님엄 시리즈 3편을 몰아서 볼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전쟁관련 영화 2편도 인상적이었구요.
판타스틱 플래닛을 극장 화면에서 볼 수 있었던것도 큰 행운이었네요.
아쉬웠던 점은 게스트 라운지가 상영이 거의 없는 만화박물관에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율이 많이 떨어졌던 점이랄까요.
영화제때마다 만나던 빈스로드 커피 부스가 없던 것도 아쉽 ㅋㅋ
(이건 배부른 투정? ㅎㅎ)
여튼 평창 이후로 코로나 시기에 열린 영화제였는데도 별 탈 없이 마무리 된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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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 많...
구체적인 건 그냥 건의 사항으로 남겨보려구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