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에덴] 주인공 배우 닮은 꼴
오늘 지인찬스로 CGV 용산에서 <마틴 에덴>을 보고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주인공을 맡은 배우 루카 마리넬리가 정말로 잘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저 미모를 감탄하면서 바라보게됩니다.... 영화를 보면서 문득 떠오르는 얼굴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을 멀리서 보면...
젊은 시절의 로버트 드니로처럼 반항아 느낌이 났었고...
가까이서 보면...
젊은 시절의 마이클 더글라스처럼 거친 느낌도 납니다.
피폐해진 눈매에서....
로버트 패틴슨의 퇴폐미가 느껴지고...
옆모습을 보면...
오다기리 죠의 퇴폐미가 느껴집니다.
별개로 배우 루카 마리넬리의 눈을 자세히 보면 제이크 질렌할이랑 닮았어요.
하지만 때로는...
<대부 2>의 로버트 드니로가 연상됩니다.
보면서 잘 생긴 배우들은 모두 공통점이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홀하게 바라봤습니다. 아쉬운게 있다면 직접 영화를 보지않으면 이 느낌을 납득시키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우리는 주인공의 미모만 뛰어날 경우 화보영화로 치부하게됩니다. 솔직히 초반에는 주인공의 미모때문에 캐릭터에 집중 못할 뻔 했는데 보다보면 루카 마리넬리는 단순히 얼굴만 잘생긴 배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영화도 좋고 연기도 끝내줍니다. 여러분 <마틴 에덴> 꼭 보세요.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여기까지입니다. 괜히 베네치아 영화제에서 볼피컵 남우주연상을 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 배우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P.S - <마틴 에덴>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 루카 마리넬리. <올드가드>에도 나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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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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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보면서 계속 이 생각했어요.. ㅎㅎ
눈호강 한 하루였어요
퇴폐미 가득한 얼굴도 좋구요... (흐믓
갑자기 끄적게 보다가 이분 언급되길래 찾아봤는데, 리마리오랑 다르군요.(비슷할 꺼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다른 배우가 자꾸만 생각나는데 누군지 누가 좀 찾아 올려주셨으면...
설마 호마리우는 아니겠죠?...🤔
이왕 말 나온 김에 리마리오 닮은 꼴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도 느끼한 면(베이베~할 때가 킬포인트)에서는 닮은 것 같습니다😅
잘생긴 얼굴 큰 화면으로 보니 더 좋았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