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시절 교통 체증을 일으킨 배우 (살짝 엄빠주의)

2002년 런던 도심에 한 캘빈 클라인 광고판이 걸린 후 상당한 교통 체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운전수들이 광고판을 보려고 속도를 늦추거나 멈추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고 합니다.
결국 지속되는 교통 체증 민원(특히 남성들의)때문에 광고판을 내렸다고....
이 호주 청년이 바로 그 원인인데....
왜 그렇게 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 청년은 훗날 배우로 진로를 갈아탑니다.
이게 배우로 전향한 후 최근 모습이에요
이름은 트래비스 핌멜 이라고
미드 <바이킹스> 보신 분 있는지 모르겠지만 거기서 주인공 '라그나'로 나왔다고 하네요
재밌다고 추천은 많이 받은 작품인데 아직도 본 적은 없는 작품이네요.....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본인이 직접 발탁했다고 하네요
보자마자 반해서 사진작가한테 당장 전화해서 얼른 광고부터 찍자고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모델 시절 사진이에요
미드 섹스앤더시티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지만
거기에 사만다의 남자로 나오는 '스미스 제로드' 캐릭터에 영감을 준거 같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극중 타임스퀘어에 걸리는 광고를 찍는데 그 광고판이 트래비스 핌멜의 캘빈 클라인 광고랑 꽤 비슷해요
이게 극중 앱솔루트 보드카 광고
트래비스 핌멜의 캘빈 클라인 광고
유사성이 보이시나요?
캘빈 클라인 저 광고판 이후로 화제가 된 이후
여러 잡지 모델, 토크쇼, 팝스타 뮤직비디오를 섭렵하고
2000년대부터 조금씩 배우 활동 하다가
2010년대엔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합니다.
대표작으로
미드 바이킹스
워크래프트
[매기스 플랜] 피클 가이로 나왔죠 ㅎㅎㅎ
그리고 최근엔 리들리 스콧이 연출에 참여한 HBO 맥스 화제작 [레이즈드 바이 울브스] 라는 미드에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현재 배우로서 모습은 모델 시절이랑 동일 인물인지 의문이 들정도에요ㅎㅎㅎ
교통체증의 사나이ㅋㅋㅋㅋㅋㅋ
정작 본인은 교통체증 이야기는 그냥 화제성을 위한 루머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당시에는 꽤 획기적인(?) 광고였나봐요ㅎㅎ
아직까지도 역대 가장 인상 깊은 캘빈 클라인 광고로 회자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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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후덕한 아조씨가 되셔서 얼마전에 아메리칸 잡에 등장하셨던..
(새파란? 무슨 색이었지... 하여간 왠지 눈알(--;;;)이 인상적이었던...시베리안 허스키 생각나기도 하고.. )


원체 털이 덥수룩한 얼굴로 출연한 작품이 많아서 모델 시절 모습을 찾기 어려운 것도 있지만, 세월이 좀 많이 흐른 면도 있긴 할 겁니다. [아메리칸 잡](원제는 [Finding Steve McQueen]이지만 JNC당하는 바람에 저따위 이름으로 개봉)에서 수염 싹 밀고 스티브 맥퀸 워너비 캐릭터로 나오는데 모델 시절의 날렵함이 안 보임요..


조각상 같네요....😲👍👍👍


우리나라에선 교통사고 유발 광고라고 소문났던(로렐라이 골목이라고 해야 하나...) 이분의 아시아나 광고가 유명했죠.

배우 박주미입니다...
'아시아나 항공' 최장수 모델로 활동하셨구요.👍👍👍
항공사 모델 레쟌드입니다...







거기 나온 배우였군요. ㅎㅎ



다른 이야기지만 워크래프트 2편 기다리는데 안나오겠죠ㅠ






브래드 피트가 살짝 연상되는 젊은 시절이네요.:)




피클 가이! 였다니 몰랐네요 ㅎㅎ





미중년으로 알고 있었는데.. 미청년 시절 장난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