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인적인 생각 릴레이 해봅니다.
1. 김지운은 과대평가 됐다. 반대로 이준익은 과소평가 됐다.
2. 리들리 스콧보다 토니 스콧이 훨씬 영화를 잘 만든다.
3. 인생은 아름다워는 허접하다. 비슷한 소재의 조조 래빗이 훨씬 잘 만들었다.
4. 문라이트는 아무리 봐도 왕가위 짝퉁이다.
5. 쉰들러 리스트 솔직히 별로다. 스필버그의 최고작들은 70년대와 21세기 작품들에 포진되어 있다.
6.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아무리 봐도 그냥 그렇다. 더럽게 졸리기만 할뿐. 내게 있어 큐브릭 최고작은 아이즈 와이드 셧이다. (혹은 닥터 스트레인지 러브)
7. 더 울버린은 저평가되어있다. 휼륭한 찬바라영화이다. 제임스 맨골드라는 감독 자체가 저평가 받고있다. 내게는 폴 토마스 앤더슨 급의 감독이다.
8. 벌새는 대한민국 인디영화의 문제점이 집약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싫어한다.
9. 솔직히 알리타 배틀엔젤 CG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꼈다.
10. 윤종빈은 갈수록 별로다.
11. 스피드레이서 영상미 죽인다. 앤디워홀의 팝아트를 영상화하면 이런 느낌일까
12. 미드소마는 공포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다
13. 스타워즈 7,8,9 각자는 형편없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7편과 9편은 꽤 훌륭한 블록버스터다. 문제는 그들이 3부작이라는 점이다.
14. 터미네이터 2보다 트루라이즈를 더 좋아한다.
15. 박찬욱 영화는 갈수록 기대가 안된다. 정서경이랑 만나고부터 작품들이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16. 누벨바그 영화 별로 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볼 생각 없다. 그래도 클로드 사브롤 영화는 재밌다. 그냥 프랑스의 히치콕이다 이사람은.
17. 겨울왕국보다 라푼젤이 훨씬 좋다.
18. 유일하게 극장에서 보다 잠든 영화는 007 스펙터다. 샘 멘데스에게 크게 실망했다.
19. 장훈의 고지전을 2000년대 최고의 한국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에 반해 택시운전사는 싫어한다.
20. 윤종찬의 소름을 매우 좋아한다. 이렇게 훌륭한 데뷔작을 만들고 이후 행보가 안타까울 뿐이다.
21. 1987에 대해 분명 문젯점이 많은 작품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갖고 있는 힘때문에 싫어하기가 힘들다.
추천인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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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타 저는 평작이라고 생각했는데, 속편 내달라는 분 많아서 놀랐어요.
쉰들러 리스트 실망스러움
스페이스 오딧세이는 획기적인 장면들이 대단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계태엽오렌지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