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CGV가 관리를 포기한 극장??
현재 서울시에 위치한 Cgv 중에 가죽시트교환및 리모델링이 안된 극장이 제가 알기론 피카디리, 불광 그리고 명동역인데 앞에 두 곳이 위탁점인걸 생각하면 Cgv가 제일 관리 안하고 있는곳이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로 판단되네요.
요즘은 관크가 너무 출몰해서 던전같은 느낌입니다.......
왜 관리를 안하냐는 글에 우스갯소리겠지만 상영관 하나를 시네라이브러리로 만들어서 예산을 다 소진했다는 이야기도 있긴하더군요.
라이브러리가 좋긴 하지만 솔직히 좌석때문에 늘 꺼려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번에 cav 기획전덕에 3관 4관 다시 이용했는데 역시나 좌석은 최악이고, 솔직히 스피커도 다른 극장에 비하면 좀 떨어지네요.
프로그램 충만하지만 발걸음이 점점 멀어지는 극장이네요.
전관 아트관 컨셉은 너무 좋은데 아쉬운 곳입니다.
아트 영화 시간표 보다가 명동역만 가능할때 보면 참 고민되는게 아쉬어요....
추천인 40
댓글 69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계속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아트하우스 메인 극장을 다른곳으로 옮기면 좋겠어요.
피카디리는 직영점이에요ㅎㅎ;; 솔직히 명동은..정말..아니죠..
명씨네는..하..ㅠㅠ
(라지만 경쟁자 같지도 않던 경쟁자. 메박 은평이 사실상 문 닫은 느낌이니.. 부러 돈 쓰려고 하지도 않을 듯 ㅋ)
코로나 계기로 문닫을 예정인가봐요....
투자 좀 해서 개선하면 더 좋을 것 같죠...
많이 낙후되서...ㅜ
명씨네에서만 하는 영화나 이벤트 아니면 굳이 갈 생각을 안해요.
라이브러리도 코로나 때문에 운영 중단해서 명씨네에 갈 이유가 딱히 없어졌어요 ㅎ
좌석, 단차, 방음, 스크린 크기 뭐 하나 맘에 드는게 없네요...
특히나 코로나 터진 지금 내 소중한 시간을 내서 굳이....
전 명동이 임차료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길래 아트하우스 운영해주는 것만 해도 고맙네~ 하고 그냥 보지만, 의자는 좀 심해요.
좌석부터 바닥까지 이렇게 가까운 곳은 처음 봤어요. 저 같은 숏다리(😭)도 불편하니, 다리 긴 분들은 어떻게 보나.. 싶습니다.
항상 개인의 아쉬움, 바램과 기업의 입장간의 간극은 쉽게 좁혀지질 않죠
아트관이고 익무에서 언급이 많아 부각이 될 뿐 낙후된 지역이 명씨네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기업의 입장에선 고객 개개인과 밀접한 것들을 모두 개선해주고 케어해줄 의무도 없고 여력도 안될테구요
저도 명씨네 좌석 교체 정도는 개선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사항이 검토될만한 껀덕지나 되나 의문입니다.
뭐 포기했다기보단 그냥 수지타산이 안맞는 거겠죠
이 시국에 그나마 운영은 되고 있으니 그려려니 해요
시설은 안좋아도 다양한 영화를 오랫동안 볼수있는 장점은 너무 크네요. ㅡ.ㅡ
좌석도 좌석인데 소음도 어마어마하더군요 비교적 조용한 하워드엔즈를 사이드좌석에서 봤는데 좀 과장해서 바깥소음이 반, 영화소리 반이라고 할 정도로 소음이 심했습니다;; 임차료도 비싼 곳을 리뉴얼도 하지않고 그렇게 방치할거라면 차라리 폐쇄하고 대신 아트관이 없는 기존 지점 여러 곳에 한두관씩 추가해 시설관리와 꾸준한 상영을 보장해주는 편이 더 낫겠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아트하우스작품 볼때 가야하는데 시설때문에 항상 아쉬운..
배열때문인지 복도쪽만 앉아서 의자도 푹 꺼저요
하긴 일반관해도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이해는 했지만..
저는 명씨네 리뉴얼 되기전까지는 안갈 생각입니다.
아무리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요..